Canon/EOS 5D(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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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일출과 꽃 사진들..
아침에 눈을 떠서 하늘을 봤습니다.깜깜하네요^^;; 새벽 네시 반이거든요. 다시 자려다가 맥북을 깨웠습니다. 부산쪽 운량이 30%랍니다.이럴땐 오메가를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요행수를 바라보고, 평소 사진 찍는 제 포인트로 나가 봅니다. 역시 기상청은 이럴땐 아주 정확 합니다.항상 틀리다가 이번에도 틀리겠지 할땐 아주 정확한 일기 예보를 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찍어 봅니다. 삼년 전에 집에 들여놓은 만리향(금목서)입니다.작년에도 꿈쩍 안하던 녀석이 올해는 꽃을 피웠습니다.만세!!! 향이 아주 아~주 진짜로 끝내 줍니다.
2015.09.26 -
[5D] 황령산에서 본 부산야경!!
황령산에서 본 부산 야경을 찍어 봤습니다.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뷰가 좋긴했는데 정상부 아래의 나무들이 조망을 가려서 아주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들이나, 경관을 보러 온 사람들을 위해 정상부 바로 아래의 나무를 제거해 부산 시내의 조망을완전히 볼수 있도록 하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2015.09.23 -
[5D] 요즘 사진 찍으러 나가질 못하네요.
왜냐면 돈 벌러 나가는 바람에.. 남들은 제 나이에 은퇴 준비 한다고 머리를 쓴다는데, 저는 평생을 놀다가 다 늙어서 돈 번다고고생이 많습니다.하지만 놀먼큼 놀았고, 이젠 푼돈이지만 쏠쏠찮게 버는 이게 재미있네요. 더욱이 물 밖에서 돈을 번다는게 더 좋습니다.^^ 오늘 저녁엔 마누라와 거가대교 넘어 다대포 일몰 사진 찍으러 나가봐야 겠습니다.
2015.09.13 -
[5D] 상주 경천대
고향이 경천대 바로 옆 인 데도 이곳은 처음 가 봤습니다. 새벽에 일찍 갔더니 안개가 어마무시하게 껴서 경관을 담지 못했습니다.날씨만 받쳐 준다면 전망대에서 사진 찍으면 좋겠다 싶습니다만, 이름만 전망대로 지어 놓고 나무가 앞을 가려서 시원한 경관도 감상 못할 분 아니라 제대로 된 사진도 안 나올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경관을 감상하려면, 경천대를 관리,보수하는 기관이 정상부 전망대 앞을 가리는 나무등을 쳐 내야 될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무우정을 찍었습니다.
2015.09.01 -
[5D] 심심할땐 사진보정이 왔땁니다.
사진에서 보정을 하면 안되네 혹은 돼네로 설전이 벌어 지는 걸 종종 볼수 있습니다. 일단 초보이지만 전 보정에 대해 나름대로 규칙이 있습니다.1.사진에서 일부분을 보기 싫다고 보정 프로그램으로 그 부분을 삭제 또는 왜곡 시키는 것.2.색감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 두가집니다. 1번은 거론할 필요 없다 생각하지만 2번은 약간의 논란은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자면, 아침 여명을 찍을때 사진기 설정에서 색온도를 높이면 따뜻하면서 불그스럼 하게 보기 좋게 나옵니다.색온도를 높이지 않고 촬영하면 푸른기가 많이 돌아 사진이 차갑게 느껴지지요.이때 보정프로그램으로 색온도를 높여주면 사진기 설정에서 색온도를 높여 준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옵니다.저는 이걸 색감을 바꾼다고 할수 없지 않겠나 생각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색감..
2015.08.28 -
[5D] 거제도 시방마을 일출!
어제 제가 가는 인터넷 사이트에 "대마도가 보였다" 라는 글이 올라 왔습니다.이 말은 해수면에 구름이 없다라는 말이고, 이 말은 일출 사진을 찍을때 오메가 현상을 찍을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솔직히 잠을 좀 설쳤습니다. 전 일년내내 아침 모닝콜을 5시30에 맞춰 놓습니다.그런데 오늘 아침은 눈을 떠니 4시 50분이네요. 요즘 마누라와 저는 거실에서 잠을 잡니다.마누라 깰까 조심조심 하면서 창을 빼꼼히 열어 밖을보니 아직 캄캄합니다. 어제 저녁 싸놓은 가방을 들고, 차키를 챙기고 도둑걸음으로 현관문을 열고 나섭니다.당연히 문은 다시 잠급니다. 어제 저녁 생각해 놓은 장소에 도착하니 아직 해가 안떳습니다.그런데 어제와는 다르게 해수면에 구름이 낮게 쫘~악 깔려 있습니다. 멀리 컨테이너船이 신항만으로 들어 가..
201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