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아즈(8)
-
Obedar...ㅎㅎㅎㅎㅎ
Are you going?Kelly also want to see....
2015.08.17 -
[아프리카] 내일이면 이곳을 떠나 집으로 갑니다.
제가 이곳 가나에 온지 한달하고 7일이 지났네요.내일이면 가나 아크라 공항에서 오후 6시 비행기 타고 두바이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이 꽃을 첨 본 한달전에 부터 아침저녁으로 지나치면서 꼭 찍어야 겠다는 사진을 어제 찍었습니다.뭐 볼게 있다고 찍으려 하느냐고 물어 볼 정도로 심심한 사진이지만 제가 이 꽃을 보면 노란 물통을 머리에 이고 걸어가는 아프리카의 중년 여인네 의상이 머리에 떠 오릅니다. 기하학적인 무늬와 화려하고 원색적인 아프리카 의상속에 아주 수수하면서 일상적인색감과 문양이 이꽃을 꼭 닮은것 같아서 제 마음에 드는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이곳을 떠나는데 언제 이런 풍경을 볼수 있을런지요.많이 아쉽습니다.
2014.12.22 -
[아프리카] 야자수에 달이 걸릴때...
아부아즈 현장 사무실 앞에 있는 야자수...이 야자수에 둥근 달이 걸렸을때 제가 가지고 있는 탐론 70-300mm로 당겨서사진을 찍으면 작품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간에 현장을 들어갈수 없는게 함은정..ㅎ 5D + 탐론 17-35mm로 찍었습니다.
2014.12.13 -
[아프리카] 아부아즈 랍스타 어부....
저희 잠수팀에 일하는 G17호 바지선에 현지인 어부들이 방문할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닭새우(랍스터)를 팔려고요. 그런데 가격이 비싸네요. 약 20마리에 200시디를 부르더라고요. 한마리에 10시디.. 우리돈으로 3.000원 정도라 현지 시세로 볼때 어마어마하게 비싼 거지요. 눈물을 머금고 그냥 보냈습니다. 하지만..언젠간 닭새우(랍스터) 물회를 먹어 보고야 말겠습니다.
2014.12.10 -
[아프리카] 아프리카에서 본 지리산관광버스..
한참 전부터 잠수팀을 한 집으로 모은다는 말이 있었는데 드디어 내일로 날이 잡혔습니다.사만다와 사라와 야간에 저희를 지켜주는 현지인 씨큐리티와 헤어질 시간이 되었네요. 그래서 오늘 파도가 거세고 잠수의 일도 딱히 없어서 양팀의 잠수반장과 팀원들 모두 이사할 집을 둘러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집이 마음에 안든다고 소장 욕으로 게거품 뽁짝이던 다른팀 반장놈도 소장의 '싫으면 귀국하던가' 신공에 찍소리 못하고앞장서서 방을 둘러 보면서 또 지자랑 늘어 놓네요.전 이런 십상시같은 종자는 인간이하의 취급을 해줍니다. 얼마전 나보고 말을 놓길래나도 나이 댁 만큼 먹고 댁이나 나나 비슷한 레벨인데 서로 존중하면서 삽시다 그러니꼬랑지 바로 내리면서 말 안놨습니다 그러더라고요.ㅎㅎ 뭐 어짷던 저쩟던 같은 집을 사용하는데 ..
2014.12.08 -
[아프리카] 칵션 맨...
우리 팀을 육상에서 운전해주는 현지인은 '칼리'고 작업 현장인 바지까지 갈때의 운송수단인 쪼그만한 배의 칵션맨은? 아직 이름을 모릅니다^^;;ㅇㅏ..칵션맨은 군대용어인데 고무보트인 IBS를 조종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 칵션맨이 바지 위 오라이 말뚝에 앉아있을때 실루엣 컷으로 한컷 찍었습니다.안되는줄 알면서도 도촬했습니다. 말이 되면 양해를 구했을텐데 그게 안되서요....미안합니다.
201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