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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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뭔가 안 맞는것 같아~
봄이라 그런가?요즘, 착착 돌아 가지를 않고 뭔가 미묘하게 어긋나는것 같네요. 기분 전환겸 저, 집사람과 하늘이가 뒤산인 앵산을 올라 갔습니다.
2016.03.03 -
[5D] 마을 뒷산...앵산
여태껏 쓰던 5D를 서울 캐논서비스센타에 올려 보냈습니다.플레시 단자를 막고있던 고무마개를 손톱으로 열다가 부스러 졌거든요. 그래서 장농 속에서 잠자고 있던 6,000컷대의 5D를 꺼냈습니다. 읍내 우체국에 가서 5D를 올려 보내고 마을 뒷산으로 갔습니다.당연히 차가 올라 갈수 있는데까지 올라 갔지요. 사실 걸어서 올라 갈 생각을 안하는건 아닙니다. 올라가는 중간에 농가가 있는데 그 농가에는 개가 있습니다.이 개는 목줄을 하지 않아 제가 식겁한 적이 있어서 차를 타고 지나가는 거지요. 앞으로 풍경사진이던 뭐든 될수 있는 한 삼각대를 사용해야 겠습니다.
2015.11.09 -
산진달래, 그리고 운무에 쌓인 앵산..
어제 밤에 비바람이 겁나게 치댔습니다.게절이 바뀌는 봄철에는 한번씩 이런 경우가 있긴했는데, 이번 비바람은 진짜 겁날 정도 였습니다. 아침에 눈 떠자말자 텃밭을 내다봤습니다.산진달래 꽃잎이 4개나 남아 있더라고요.그 미친듯 불어 제키는 비바람을 버틴 네송이 산진달래꽃. 저는 한없이 여리게 보이지만, 내면은 어려움을 견뎌내는 강인함을 간직한 이 진달래를 닮아야 겠습니다.
2015.04.03 -
[5D] 봄!봄!봄!...현호색 外
앵산 올라가는 입구에 핀 꽃.. 아래 넉장의 사진은 현호색이 아닙니다.이름은 모르겠네요.ㅎ 아래 사진은 쩜사렌즈 앞에 돋보기를 들이대서 찍은 사진입니다.돋보기를 이용하니 촛점거리가 40cm인 쩜사도 10cm 가까이 들이대도 접사가 되네요. 이제부터 현호색입니다.보라색도 있고 연분홍색이 약간 껴있는 현호색도 있습니다. 산수유 입니다. 앵산 정상부 아래에는 신라시대(혹은 고려시대)에 창건했다하는 '하청북사' 라는 절터가 있습니다.이 돌무더기 위에 절터가 있는 것 같습니다(아래 사진) 아마도 이곳은 경사진 산비탈이라,평평하게 땅을 고르기 위해 쌓은 축대인것 같네요.그러니까 이 축대는 신라시대(혹은 고려시대) 때의 사람들이 쌓은 것? 웃기게도 이 절은 빈대때문에 폐사 되었다고 합니다. 곳곳에 기와 파편이 뒹굴고..
2015.03.27 -
5D들고 앵산을 올랐습니다.
5D는 뭔가..그 무언가 1% 부족한것 같습니다.아니, 쩜사가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릭하면 보시기에 더 좋습니다.
2014.10.16 -
5D+쩜사와 앵산 가는 길!
오늘 아침이 유난히 하늘이 맑네요.이런 날은 집에가만히 있으면 좀 갑갑하지요. 그래서 만만한 앵산을 오르기로 하고 집을 나섯습니다.그런데 앵산은 오르질 못했습니다. 앵산 기슭에 있는 버섯농장에서 키우는 쥐방울만한 개가 있거든요. 전 개가 무섭습니다.쪼끄만해도요... 그래서 올라가다가 후퇴했습니다.얼마나 앙칼지게 짖어 대는지요.거기다 목줄도 안했더라고요...... ND8 필터를 장착하고 찍어 봤습니다.좀 독특하네요.^^
201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