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 1D Mark II(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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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디직2는 좋습니다
5000컷 짜리 5D를 팔고 난 뒤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그 후 다시 5D를 사려고 장터를 매복해도, 제 마음에 드는 상태의 5D는 눈에 뜨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5D와 같은 디직2를 장착한 1D Mark II를 사서, 5D Mark IV와 투바디를 사용하고 있는데 원두막 이 녀석 무게가 좀 나가서 그렇지 사진 하나는 기가막히게 좋게 뽑아 주네요.머 제 눈에는 말입니다. 1D Mark II+200mm 애기대포로 찍었고 무보정에 사이즈만 줄였습니다.
2017.10.13 -
휴~ 다대포!!!
낼 모레면 서해안 최북단으로 일 하러 갑니다.이젠 물밥 안 먹으려고 몸부림을 쳐도, 37년을 물 외엔.......육상에선 써 먹을 기술이라곤 운전외엔 딴 기술도 없는 몸이라 할수없이 나갑니다. 요 며칠간 계속 구름이 층층이 끼고, 비도 오고 그랬는데 오늘 잠깐 하늘이 개이는 것 같아 쫒아 나갔는데역시납니다. 오막포+구계륵과 원두막+200mm애기대포 투바디로 찍었는데 원두막+애기대포 사진이 더 좋습니다.제 눈엔요^^
2017.10.06 -
오늘 다대포 나갔어야 돼
태풍 뒤 석양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는건 익히 알고 있었는데 오늘 못 나갔네요.집 베란다에서 명지쪽 바라 보는데 하늘이 그냥.... 참 운도 없지..
2017.09.17 -
빅토리아 연꽃?.......아니.. 가시연꽃???
약 한달 전 진짜 어렵게 야생 상태의 가시연꽃 잎이 있는 곳을 찾아 놨습니다.땡볓에 벌겋게 익어 가면서 찾아 다닌 끝에 진짜 진짜 어렵게 찾아 놨습니다^^ 그 후 일주일에 4일에 한번꼴로 개화 확인을 하러 다녔는데, 오늘 뭔가가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근데 연잎이 늪지 안쪽에 위치해 있어 200mm로 찍기엔 좀 아니 엄청 애로가 있네요. 그런데 가시연잎 중간에 빅토리아 연잎이 보이는것 같네요.빅토리아 연잎이 맞지요? 그 바로 앞에 뾰족 나오고 있는게 연꽃인것 같은데, 아직 개화는 안 된걸로 보입니다. 크롭 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급방에서 찍었는데, 코스모스가 개화하기 시작하면 장관을 이룰것 같습니다.
2017.07.28 -
오늘은 대저 생태공원으로 나갔....
아침에 고신대학 병원에 들러 약을 타고 대저생태 공원으로 내달렸습니다.울산 갈때 경부고속도로 로 가기위해, 낙동강 건너면서 보이는다리 아래의 대저생태공원의 연꽃을 찍기 위해서지요. 대저생태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한참을 걸었습니다.천만 다행히 오늘은 그렇게 덥지를 않았습니다.그래도 땀이 삐질삐질 날 정도로 덥긴 했습니다. 어렵게 3 km이상을 걸어 걸어 찾아 간 연꽃 밭은, 주변을 개발 하지않은 자연 습지라 접근은 불가능 했습니다. 주찾장으로 돌아 나오면서 탐방로 주변에 있는 늪에 핀 연꽃으로 아쉬움을 달래 봤습니다.캐논 어둠의 L렌즈인 28-135mm 와 200mm 애기대포로 찍어 봤습니다.
2017.07.11 -
어제 시민공원에서 있었던 일..
부산 서면에 오래동안 자릴 차지하고 있던 하야리아 부대(미군부대)가 시 외곽으로 이전 한 후, 그 넓은 땅이 공원이 되었습니다.시민의 품으로 돌아 온거지요. 당연히 그 주변에 살던 분들은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사실, 미군 부대가 있었을때는 그 동네 좀 슬럼(?화 정도 였는데 지금은 엄청나게 살기 좋아진 겁니다. 제가 아는 분이 그 공원에서 부산 코러스 합창단의 "시민과 함께 하는 야외 음악회"를 한다고 해서 사진 좀 찍으러 나갔습니다.머 초상권으로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공연을 마치는것을 보고 나오다가 공원 입구쪽에서 왁자지껄 하는 소리에 소리 나는 쪽을 바라보니 분수에서 애기들이 신나게 즐기는게 보입니다.
201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