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달에 찍은 사진입니다. 여태 포토샵을 이용했는데 이제부턴 라이트룸으로 보정을 합니다.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사진을 찍으러 나갈수가 없어서 좀 지난 사진으로보정을 해 봤습니다.

비교하기 위해 사용한 프로그램은 맥 포토샵 CS6이고 포토스케이프X도 맥用 입니다. 1.원본 두장을 포토샵으로 두장, 그리고 포토스케이프X로 두장 이렇게 4장으로 만들었고2.무보정에 원본 사이즈 4368을 1/4로 줄인 1092로 줄였습니다. 두 프로그램을 비교하기 편하게 gif로 만들었습니다. 일단 원본 사이즈에선 사진이 악간 흐릿 합니다. 제가 보기엔 포토샵은 사이즈를 줄이면 약간 선명해 지는것 같고포토스케이프X는 사이즈를 줄였는데도 흐릿한게, 원본과 거의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용량을 줄였더니 화질이 엉망입니다.

요즘 날씨가 영~ 이상 합니다. 여름이라 더운것은 당연한 건데 제가 살아 오면서 겪어 온 여름 중 이번 여름만큼 장기간에 걸쳐 대기 중에 수증기가 과다할 정도로 많은 여름은 처음 입니다. 한마디로 지나칠 정도로 온 사방이 뿌옇다는 거지요.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오메가 한번 찍어 볼 요량으로 나름 제 포인트로 쫒아 갔습니다.아침 5:25분 인가 가 일출 시간인데 5시 50분이 되니까 해가 빼꼼히 뜨네요.그것도 불그스럼하게... 하옇던 오늘 망했습니다.집에 오다가 찍은 옆집 축대에 핀 능소화로 기분 전환해 봅니다.

제가 사진에 관심을 갖고 사진을 찍기 시작한게 아직 채 2년이 안됐네요.그 2년 중 6개월 동안 저를 거쳐간 사진기는, 캐논 G1 X와 EOS M 그리고 600D..이렇게3대가 저를 거쳐갔습니다.비록 번들이 주를 이뤘지만 렌즈와 악세사리등도 거쳐 갔습니다.ㅎ 이후 5D 한대를 샀습니다.비록 서툰 실력이지만 1년 6개월 간 5D로 찍은 사진을 보면 색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이 5D를 마지막 동반자로 생각했는데 뭔가 좀 불안했습니다.5D는 오래 전 출시 되었고 단종 된지도 오래 된 기종입니다. 따라서 고장이 났다면 고칠수 있는 부속이 없어서 폐기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이걸 기우라 하는것 같더군요)그래서 한대 더 들여 놨습니다.보기만해도 뿌듯하네요.ㅎ 사진 공부 좀 한 답시고 사진..

오늘 부산에 다녀 왔습니다.셋째 처제집 이사 집들이를요.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을 먹고, 마침 집사람이 일찍 가자고 해서 일찍 일어 섰습니다. 집으로 오던 중 게산을 해 봤습니다.잘 하면 해 지기 전에 다대포에 도착할 것도 같았습니다.하지만 낙동강 하구언 수문 쯔음에 도착하니 10분 안으로 해가 질것 같네요.급하게 길 가에 만들어 진 임시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부랴부랴 가방안의 제 5D와 탐론 70-300mm를꺼내들고 강변으로 내려 섰습니다. 차분히 하늘을 보니 오늘은 좋은 그림이 안 나올것 같았습니다.전체적으로 폭염으로 인해 대기 중에 수증기가 잔뜩 껴서 희뿌옇게 시정도 안나오는데사진이 좋게 나올리가 없다고 판단 되어 지지만 이왕 꺼낸 제5D를 가방에 다시 넣을순 없는 거지요. 마침 김해공항이 가까이 ..

5D를 좋아하는 분들이 그 5D가 좋은 이유를 들때면 5D만의 특유의 색감을 들더군요. 즉, 최신 바디에 적용된 최신의 기술로도 완벽히 구현해 내지 못한다는 5D만의 색감! 사실 전 사진 찍은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입니다. 그래서 다른 데세랄 카메라를 만져 보지 못해 5D와 다른 카메라와 색감을 비교 할수는 없습니다. 다른 카메라와 색감비교를 못해 약간 아쉽지만 5D 안에서 표준,풍경,뉴트럴 등 각각의 픽쳐 스타일은 비교 해볼수는 있기에 각각의 픽쳐 스타일을 비교해 봤습니다. 카메라 셋팅을 RAW+JPG에 놓았습니다. 왜냐면 RAW로 찍고 DPP나 사진 편집프로그램을 거쳐 JPG로 변환하면, 애초에 JPG로 찍은 (5D만의 색감..)디직2의 색감이 아닌 다른 색감이 나온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거든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