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 5D Mark III(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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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언 일몰
부산에서 알아주는 일몰 포인트로 손 꼽히는 다대포에서 구포 쪽으로 조금만 올라 오면 낙동강 하구언이 나옵니다.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을숙도가 위치한 곳이죠. 이곳 하구언도 나름 일몰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머 당연히 사진 기술도 좋아야지요. 제 사진 기술은 별로지만 이곳에서 몇번 찍어 봤는데 날씨만 좋으면 나가 봅니다.
2016.10.24 -
황령산에서 본 2016 부산 불꽃 축제
이번엔 꼭 찍고 말리라 다짐했던 2016 부산 불꽃축제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왜 이번엔 이라 했는가 면 앞서 부산 북항대교에서 쏴 올린 불꽃은 멍청하게 날짜 착각으로 인해 아쉽게도 찍을 기회를 날려서이번엔 기필코 찍어 보리라 다짐 했거든요. 드뎌 찍긴 했습니다.그런데 완전 실패 했습니다. 첫째로 장소 선택을 잘 못했습니다.두번째로 장소 선택을 잘 못했습니다.세번째로도 장소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장소를 엿같이 선택 하다보니 망원으로 당겨서 찍기도 애매해서 광각으로 처리 할수밖에 없게 된겁니다.당연히 사진에 불꽃 크기는 도토리 크기밖에 안 나왔고요. 머 우짜겠습니까.내년을 기약 해야죠.
2016.10.22 -
제주도의 푸른 아침...
어제 밤 자정에 한림을 출발해 새벽 다섯시 제주도 중문 해수욕장에 도착해 닻을 내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기다렸는데 일출은 역시 기대를 접어야 했습니다.'뭔가 착착 돌아가지 않는 듯 합니다. 글치만 꺼낸 카메라를 그냥 가방에 넣을순 없는 법!나 원 참 날씨 지랄 맞네요.
2016.10.20 -
[제주도] 어제 짜 바다에서 바라 본 육지스냅
어제 제주도 한림항에서 등부표 회수하러 일본 근해까지 나가면서 육지쪽으로 바라 본스냅입니다. 육지에서 바다로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은 많아도, 바다에서 육지를 바라 보면서 찍은 사진은 드물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2016.10.18 -
[제주도] 차귀도에서 바라 본 한라산 일출 여명
어제 오후 한시반에 출항해서, 밤 바다에 입수해 등부표에 체인을 걸어 제주도로 귀항하는 악전고투 끝에 오늘 아침에야 정박하는 항구로 돌아 왔습니다.총 17시간 여에 걸친 밤바다 작업 이였습니다. 식겁 했습니다. 귀항 하던 중 차귀도 지나 가는데 해가 뜨네요.한라산 위로 떠 오르는 일출을 보나 했는데 여기서 구름이 싹 덮어 버립니다. 어제 밤 작업을 끝내고 잠수복을 벗어 놓은 후 하늘을 봤습니다.아래 두장은 아이폰 6사진입니다.을씨년 스럽네요.
2016.10.18 -
완도의 밤!!!
내일 아침 9시 배로 제주도 들어 가려고 완도에서 하룻밤 잡니다. 완도는 제가 일 때문에 참 자주 왔던 곳입니다.그땐 내 돈 주고 숙식을 해결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제 돈으로 하룻밤을 보내야 됩니다.ㅎㅎ 올때 마다 묵었던 바닷가 모텔에서, 제 오막삼을 창틀에 올려 놓고 한장 찍어 봤습니다.
201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