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 5D Mark III(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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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Mark Ⅲ] 다대포 소경
아침에 눈을 떠서 여태껏 뭔가 자꾸 불안해 집니다. 책상에 앉아 가만 생각해 보니, 며칠 전 5D Mark Ⅲ을 사놓고 제대로 된 사진을 아직 못찍었다는게 생각 납니다.생각이 나면 바로 움직이는게 저의 장점!즉시 오막삼에 어둠의 L렌즈(EF 28-135mm)를 낑구고,허리엔 탐론 17-35mm를 차고 집을 나섯습니다. 등 뒤에서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으며 불현듯 뭔가를 잊었다는게 생각 납니다.헐~ 생각해 보니 어디를 가야 할지를 정하지도 않고 나섯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렇지~ 다대포다!집에서 얼마 멀지않은 다대포로 핸들을 꺾었습니다. 무보정에, 크기만 1/2로 줄였습니다.문제는 웹에 올릴때 각 사이트에서는 데이터를 임의로 팍 줄이는 탓에 사진이 원본 느낌을 보여 주지 못합니다.
2016.09.08 -
[오막삼] 5D Mark3 고감도 노이즈를 테스트 했습니다.
캐논의 5D 시리즈 중 최고봉의 자리를 지켜왔던 5D Mark3(오막삼)도 이제 5D Mark4에게 자릴 물려 줬습니다.거기에 더해, 중고價도 하루에 5만여원 정도 훅 훅~ 떨어져 오막삼 유저분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아~ 저야 머 이 기회에 꿈에도 그리던 오막삼을 손에 넣어 기분이 째지고 있습니다.그런데 오늘 장터 시세를 훓어 보다가 저의 가슴이 급 아파 오기 시작 합니다.10,000컷도 안되는 거의 신동급 오막삼이 2,100,000만원에 나오기 시작 한겁니다. 헐~ 입니다.이러다가 제가 오막삼 팔때 쯤이면 이거 뭐 지금의 5D 가격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확 밀려 오네요.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되는게 아니네요.인생사 언젠간 그 불행이 나에게도 닥쳐 오는 겁니다. 각설하고, 오늘 아침에 눈을..
2016.09.07 -
헐~ 또 일 저질렀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한지 2년 접어 들어가는 생초보 입니다.이 2년중 이번에 뭔 바람이 들었는지, 반 백수 주제에 거금을 들여 캐논 5D Mark3을 들이는 큰 일을 저질른 겁니다. 여태껏 잘 쓰던 5D에 싫증이 난건 아닌데 말이죠. 이런 바람이 들은 이유를 변명 하자면...요 며칠 전 캐논에서 5D Mark4가 출시 된겁니다.그게 출시되고 난 후 사진을 좀 찍는 분들에게 일대 광풍이 붑니다.바로 지름신이 광풍을 불어 제낀거지요. 온통 오막포(5D Mark4)를 예판했다는 글들이 쏟아 집니다.이런 상황에서, 오막삼(5D Mark3)을 가지고 있던 진사분들은 전전긍긍하게 됩니다.오막포를 가지면 사진을 편하게 찍고, 더 잘찍을 가능성이 더 높은건 당연한 거거든요.지금의 오막삼도 훌륭하지만 아무래도 신기종인 오막포..
201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