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 5D Mark III(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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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짜 다대포 빛내림과 하늘...
어제 다대포 하늘은 거의 환상이였습니다.그 환상을 제대로 못 담아 낸 저의 스킬이 애석하기만 한 날이였네요.
2016.10.04 -
오늘 일몰은 너무 좋았습니다
요 근래 파란 하늘을 못봤습니다. 오늘 5D Mark3 배터리 사러 광복동 나갔다 오는 길에 하늘을 봤는데 예감이 좋았습니다.오늘 좋은 사진을 찍지 않을 까 하는 그런 예감요. 집에 와서 가방 꾸려서(이젠 카메라와 렌즈를 제습함에 넣어 놓기 때문에 나갈땐 항상 가방을 꾸려야 합니다) 집을 나섰습니다. 큰길까지 걸어 나와서 버스를 타고 다대포 종점까지 약 10여분..오늘은 이렇게 구도를 잡아보고, 노출과 측거점은 이렇게 설정해 보고 등 다대포 종점까지 가기 전 머리 속에서온갖 포즈를 다 잡습니다. 차를 안 가져가는게 더 여유롭고, 더 나은것 같네요. JPG원본에서 보정은 하지않고, 사이즈만 줄였습니다.보정을 하지않아 밍밍한데, 사실적인 사진 인데도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보정한 사진입니다.
2016.10.03 -
용두산 계단 앞 b-Boy
오늘 아침부터 하늘이 활짝 열려 기대가 컷습니다.이대로라면 석양을 찍으러 다대포 나갈수 있을것 같아섭니다.그런데 점심 먹고 난 후 부터 구름이 끼기 시작해서 포기했습니다. 집사람 문우당 서점에 가는 길에 동행 했다가, 용두산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공연하는 비보이를 봤습니다. 올서보에 놓고, iso를 잔뜩 높인 후 고속연사로 찍었는데 비보이 몸짓이 얼마나 빠른지 모션블러가 나네요. *비보이를 찍다보니 본의 아니게 사진에 찍힌 분들이 계십니다.삭제 요청 해주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2016.10.02 -
따끈따끈한 다대포 일출~
제가 보는 일기예보 앱이 있습니다.어제 일기예보에는 현해탄은 구름이 없고, 일본 후쿠오카 지방에도 구름층이 엷게 있었거든요.당연히 배낭을 메고 나섯습니다. 집에서 다대포 몰운대 주차장까지 10여분 걸리고, 거기서 자갈마당까지 깜깜한 산길을 20여분 가야 합니다. 오늘따라 모기떼가 까맣게 제 몸을 덮네요.카메라뷰파인더를 보면서 목덜미를 쓱 문지르면, 제 피를 나눈 생명체가 이승을 떠납니다.이제 날씨가 추워지면 자신들의 생명도 다 하는것을 아는지라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것 같습니다. 안개가 잔뜩 끼였고, 태종대 주전자 섬쪽으론 구름층이 낮게 깔렸네요.제 복에....
2016.09.27 -
다대포에는 몰운대가 있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다대포를 머리에 떠올릴때 석양이 지는 해변을 생각합니다.하지만 다대포는 일출도 아주 멋진 곳입니다.아니, 일출이라면 전국 어느곳 보다 멋진곳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오늘도 새벽바람을 가르고 다대포, 그 중 몰운대를 찾았습니다.가는 길은 쉽습니다.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깜깜한 완만한 경사길 산길을 접어들어 이십여분을 가야만 합니다.(지금 공사 중이라 가로등이 꺼진 상태..) 자갈마당에서 주전자 섬쪽으로 올라오는 새벽 여명은 가슴 시립니다.
2016.09.24 -
삼락 생태공원 코스모스!!!!!
오늘 서면 캐논서비스 센타에 핀조정해 달라고 맏겨 놓았던 애기대포, EF17-40L 그리고 제 오막삼 바디캡 EF28-135를 찾아 왔습니다.개판 오분전 이였던 핀이 얼마만큼 칼핀이 되었는제 당장 테슷트 해봤습니다. 마땅히 갈데도 없고, 해서 삼락공원으로 냅다 달렸습니다.서면에서 동서 고가도로 타면 삼락 생태공원은 금방 이거든요. 조리개를 조였는데도, 대부분의 사진이 셔터속도 8000을 휘딱 넘기네요.
201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