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몰은 너무 좋았습니다

2016. 10. 3. 20:00Canon/EOS 5D Mark III

요 근래 파란 하늘을 못봤습니다.


오늘 5D Mark3 배터리 사러 광복동 나갔다 오는 길에 하늘을 봤는데 예감이 좋았습니다.

오늘 좋은 사진을 찍지 않을 까 하는 그런 예감요.


집에 와서 가방 꾸려서(이젠 카메라와 렌즈를 제습함에 넣어 놓기 때문에 나갈땐 항상 가방을 꾸려야 합니다) 집을 나섰습니다.


큰길까지 걸어 나와서 버스를 타고 다대포 종점까지 약 10여분..

오늘은 이렇게 구도를 잡아보고, 노출과 측거점은 이렇게 설정해 보고 등 다대포 종점까지 가기 전 머리 속에서

온갖 포즈를 다 잡습니다.


차를 안 가져가는게 더 여유롭고, 더 나은것 같네요.


JPG원본에서 보정은 하지않고, 사이즈만 줄였습니다.

보정을 하지않아 밍밍한데, 사실적인 사진 인데도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보정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