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 5D Mark III(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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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생태공원..
부산 낙동강을 따라 좌,우로 생태공원이 있습니다.부산쪽 강안을 따라 삼락 생태 습지공원이 있고, 김해 쪽으로도 대저 생태공원과 맥도 생태공원이 있습니다.이 양안(兩岸)의 생태공원은, 그 이름도 유명한 철새 도래지 을숙도를 만나서 끝이 납니다. 상당히 긴 공원 입니다. 예전에는 철새들과 갈대밭으로 사람들의 접근이 힘든 곳이였는데, 정비를 거쳐 이젠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입니다.전 이곳을 사진 찍으로 종종 가고 있습니다. 아직 벚나무에 단풍이 안들었네요.봄에는 이곳 벛꽃 터널이 장관을 이룹니다.
2016.11.07 -
자갈치 갈매기 그리고 남포동
일요일엔 집에 가만히 앉아 있기가 힘이 듭니다.나가고 싶어서요.정확히는 사진 찍고 싶어서 입니다. 사진을 찍기 시작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틈만 나면 찍고 싶은거 보면 제겐 딱 맞는 취민거 같습니다. 오늘도 집사람과 남포동 나갔습니다.
2016.11.06 -
오늘짜 다대포 소경
오늘 다대포에서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수많은 인파와 차량들로 빼꼭 했습니다.마침 윈드서핑(?)을 즐기는 외국인들도 보여 구경하는 사람들로 백사장도 분주 했고요. 뿌연 미세먼지를 마시며 몇 장 찍어 봤습니다.
2016.11.05 -
다대포에는 몰운대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운대가 섬 이었답니다 .낙동강에서 계속 내려오는 퇴적물과 다대포 해안에서 파도에 밀려 들어 온 모래가 퇴적되어 섬과 육지가 연결되어지금은 육지가 되었다 합니다.그게 언젠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몰운대가 개인 사유지 라는 것!땅 주인이 누군지 몰라도,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복 받은 사람입니다. 오늘도 오메가는 못 봤습니다.
2016.11.04 -
몰운대에서 본 흔한 일출
아침에 눈을 뜨면 베란다에서 하늘을 쳐다 보는게 제일 먼저 하는 행동입니다.여기서 아침이란 네시에서 네시 반 사이를 말 합니다. 일단, 하늘에 별이 보인다 싶으면 백팩을 메고 나섭니다.하지만 몰운대 자갈마당에 나가보면, 일본쪽으론 헤이즈 내지는 구름이 낮게 깔려 있습니다.당연히 일출에서 오메가 현상을 찍는 것은 포기 해야 합니다. 최대한 좋게 찍으려 이리 찍고, 저리 찍고 몇장을 찍어 봅니다. 오늘은 그나마 일출 모습은 좋았습니다.그런데 전체적인 톤이 많이 이상합니다.밝은것도 아니고, 어두운 것도 아닌 어정쩡한 밝기가 사진에 그대로 보입니다.보정을 싫어 하지만, 최대한 보정을 해도 이상한 색감이 나오네요. 뭔가 많이 이상한 날입니다.
2016.11.03 -
새...역시 돈 값 합니다
얼마전 5D MarkIII을 들였었습니다. 전에 가지고 있던 여타 카메라로는 제대 로 못찍어서 아쉬웠던...평상시 꿈에 그리던 갈메기? 아니 갈매기를 찍으러 자갈치로 나섯습니다.200mm f4L 애기대포 물려서요. All 서보로 셋팅해서 갈매기가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한방씩 찍었습니다.옆에서 소니 A7R2카메라 유저분은 연사로 그냥 드르르르르륵~ 갈기는데 전 연사로 갈기려니, 도저히 연사로 못 갈기겠더라고요.셔터막 수명 줄어 들까봐서요.ㅎㅎㅎㅎㅎㅎ 일단, 한방씩 100여장을 찍었는데 그 중 90장은 선명하게 촛점이 잡혀 찍힙니다.이거 괜히 비싼 카메라가 아니란걸 느꼈습니다.제가 보기엔 그 중 가장 역동적인 사진이 두장이 있네요. 아래것도 새라고 우겨 봅니다.
20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