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 5D Mark III(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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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만 한화 리조트 일출...오늘 맛만 봤습니다
그렇게나 벼르던 오메가를 오늘 맛만 봤습니다.참 힘이 드네요^^ 무보정에 사이즈만 줄였습니다.
2016.12.02 -
이거 고사라도 지내야 하나???
어제 출사지 소식 게시판에 누리마루 일출 사진이 올라 왔습니다.해수면에 구름이 쫘악 깔리고 그 사이로 해가 올라 오는 사진인데, 나름 괜찮은 그림이 보이더라고요, 새벽에 눈을 떠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베란다에서 하늘을 보는 건데 별이 보입니다.제 방에 쫒아 들어가 가방을 꾸립니다. 거금 2,400원의 통행료와 휘발유를 때고서 도착한 한화리조트 앞!삼각대 거치하고 200mm 애기대포를 물리고 해 뜨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한숨을 내 쉽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 광안리 백사장에서 애꿎은 갈매기에게 용심을 부려 봤습니다.
2016.11.25 -
많이 아쉬운 주전자섬 일출
오늘도 주전자 섬 일출 찍으러 송도 공영주차장으로 출근 했습니다.어제 일기예보 상으로는, 일출 시각에 일본 쪽으로 구름이 없더라고요.아침에 눈을 떠서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니 별이 총총!!! 급하게 장비를 챙겨들고, 집을 나섯습니다.가는 길에 신호 받을때 마다 창을 내리고 하늘을 내다보니 별이 총총!!! 공영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내리막길에서 본 붉게 물든 동녂 하늘은,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거기다가 여태껏 주전자섬을 가로 막고 있었던 상선이 없고, 해수면에도 구름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삼각대 설치하고,카레라 올리고,구도 맞추고 등등 .. 7시..이제 8분만 더 기다리면 해가 뜹니다.오매불망 기다리던 오메가를 찍을수 있습니다.가슴이 뛰네요. 욕이 나옵니다.여태 좀 떨어 진곳에 있던 배가 슬금슬금 다가 ..
2016.11.24 -
주전자 섬 일출 -이제 오기가 생깁니다-
올해들어 오메가 일출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이거 한두번도 아니고 나갈때 마다 헛탕(?)을 치니 짜증을 넘어 이젠 오기가 생깁니다.올해 가기 전엔 기필코 찍고 말리라!!!이렇게요. 오늘도 구름층이 해수면 얕게 쫙 깔리고, 며칠 전에도 본 큼지막한 상선(商船)이 주전자 섬을 가로 막고 있네요.상선 마스트 뒤로 흐릿하게 보이는 주전자 섬 등대가 절 놀리는것 같습니다.약 오르지????
2016.11.22 -
석양의 기타리스트
간만에 다대포 나가 봤습니다.늦 가을이면 시리도록 파란 하늘이 자랑이던 이 나라에서 으째된기 뿌연 하늘이 계속 입니다.하루도 빤한 날이 없네요. 중국놈들이 겨울이라고 석탄을 무지막지 때는 모양 입니다.
2016.11.20 -
송도의 신새벽~
부산 송도 입니다. 송도는 1913년 부산에서 최초로 생긴 해수욕장입니다.부산 중심가인 광복동과 남포동이 가깝고, 수산시장인 자갈치도 가까운 곳입니다.아마도,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주로 사용할려고 개발한 해수욕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건너편으로 영도(이송도)가 보이는 곳이고 장망원으로 보면 태종대 끝바리에 있는 주전자 섬도 보이는 곳입니다.오늘은 해수면에 두텁고 낮은 구름 층이 덮였고, 묘박지에 배가 잔뜩 들어와 있어 구름 층이 없었더라도 오메가는 볼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