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 5D(177)
-
[5D] 쩜사.. 이제 며칠후면..
아침에 텃밭을 나가보니 완연한 봄입니다.며칠 지나면 서리 사진도 찍을수 없게 되겠습니다. 아니 이번 겨울엔 서리 앉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따뜻하네요.
2015.02.20 -
[5D] 야경이라면 부산 아닌교~
어제 부산 다녀 왔습니다.어무이 제사였거든요. 천안에 사는 동생부부도 와서 기분 좋았습니다. 5D와 쩜사로 찍었는데 빛갈라짐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하늘을 보면 군데군데 빨갛거나 파란건별인지 데드픽셀인지 쉽게 분간이 안가네요. 어제 밤하늘엔 군데군데 별이 유난히 밝게 떠 있었기는 했지만 아마도 데드픽셀도 몆개 낑겨 있는것 같네요.렌즈캡 닫고 테스트 함 해봐야 겠습니다. 궁금한건 못 참는 제가 바로 데드픽셀 테스트 해봤습니다.어제 야경 찍을때 조리개를 13으로 조이고 시간을 30초로 주고 찍었는데 테스트는조리개 13과 5D의 최대인 22..두장을 찍었습니다.시간은 두장 다 5초를 줫고요.조리개를 22로 조이니 데드픽셀이 더 많이 보이네요. 그렇지만 이 정도 데드픽셀은 다 있는거니 당분간 무시하고 그냥 쓸렵니다..
2015.02.15 -
아들과 아침산책.
오랜만에..근 일년만에 아들과 동네 산책을 했습니다.비록 하늘은 뿌옇지만 공기가 찹찹한게 산책하기에 좋은 아침이고 상쾌했네요. 산책하는 내내 라면 끓여달라고 해서 대답한다고 입이 아팠지만...ㅎㅎㅎㅎㅎ뭔가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아침입니다.
2015.02.12 -
[5D] 외포 일출..
해수면에서 솟아 오르는 둥근 해를 찍은 사진이 일출사진에서는 오메가라해서 최고의 사진이라고들 합니다.하지만 그런 오메가 사진을 찍는것은 진짜 운이 좋아야 찍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바닷가에 사는 저도 찍기가 어려운데 바닷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겐 오메가 사진을 찍는것은 더더욱 힘든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 생각을 좀 달리 먹기로 했습니다.꼭 오메가를 찍어야만 일출사진이 아니다라고요.구름에 조금 가려서 찍혔더라도 일출은 일출이니까요. 어제 바람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미친듯 불었습니다.이런 날은 다음날이 기다려 집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오늘 새벽에 밖에 나가보니 하늘이 말갛네요. 바로 5D에 탐론 70-300mm를 끼워 집을 나섯습니다.장목에서 외포로 가는 오르막길을 올라서 대마도쪽을 바라보니 한..
2015.02.09 -
[5D] 겨울..강아지풀 그리고 야관문.
텃밭으로 나가 봤습니다.이제 거칠게 부는 바람에 한줄기 실낱같은 온기가 뭍어 있네요. 남쪽은 곧 봄이 오는걸 느낍니다. 텃밭가에 무더기로 있는 이게 야관문인것 같은데. 만약 야관문이 맞다면 올 봄에 술 좀 담궈야 겠습니다. 5D와 점사는 궁합이 잘 맞네요.보케가 아주 좋아 보입니다제 눈에는요.
2015.02.07 -
[5D] 거제도 흥남해수욕장..
거제도에도 해수욕장은 몇군데 있습니다.가장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라면, 구조라해수욕장 그리고 학동의 몽돌 해수욕장을 꼽을수 있습니다. 구조라 해수욕장은 저의 기억 한켠에 씁쓸한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네요.^^ 여튼, 제가 왜 이곳 흥남해수욕장을 타이틀로 잡았냐면..이곳이 제가 일출 사진을 찍으러 가는 포인트라서요. 해수욕장에서 바다 방향으로 볼때, 재수 좋으면 저 멀리 오른쪽 한켠으로 대마도가 보이고 그 옆으로 노란 해가 떠오를때 오메가(태양이 해수면을 막 벗어날때 해수면이 태양에 딸려 올라 오는듯한 현상)를 찍을수도 있는 장소 입니다. 글치만 제 경험으로 볼때 오메가는 흥남해수욕장을 하루도 안 빠지고 일년내내 계속 간다고해도 년중 몆번 못 찍을것 같습니다.오늘도 실패... 오메가는 겨울에 잘 나타난다..
201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