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림 통신(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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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에 엄마 산소 벌초
이제 장남으로써 결단을 내리고 제사를 안 지내기로 했습니다.대신, 일년에 세번 정도 고향에 있는 산소를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당연히 동생들도 동참을 하기로 했고요. 하지만 현실은 다 모이기가 어렵네요.셋째 부부와 조카 두명이 왔습니다.사회 생활 하자면 자기 마음대로 못 쉬는건 이해는 합니다 만 오는 7월 그리고 10월에는 필히 동참들 하도록 계획을 미리미리 세워 두라고 해야겠습니다. 윗메봉에 있는 증조할배,할매 그리고 일본 할배(증조할아버지 동생, 가족은 일본에 있음) 산소 벌초를 하고, 바로 이어 엄마산소에 가서 벌초를 했습니다.증조 할아버지 산소는 풀이 엄청 자라 있었고, 엄마 산소는 제가 틈 날때마다 들러 풀을 쳐서 그런지 잡초가 자란곳도 있지만그런데로 깨끗했습니다. 이후 할매,할매 산소에 가서 잡..
2018.05.06 -
1DX Mark2 에서 5DsR로 갈아 탔습니다.
1DX Mark2를 사용 하면서 참 좋은 바디 라는게 이런걸 말 하는거 구나 라고 느꼈습니다.다른 분들이 무게 때문에 힘이 든다고 할때도 제겐 그 말이 크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그렇게 적응해 가던 중 뭔가 좀 허전한게 느껴지기 시작 했습니다. 화소..전 선명한 사진을 좋아 합니다.1DX Mark2는 오막포 보다 더 낮은 화소였던 겁니다.그 많던 장점이 한 순간에 희미해지고, 눈은 다른곳을 향하고 있네요. 화소가 높으면 사진이 선명해 진다 라는 글을 봤습니다.캐논 카메라에는 5Ds R이라는 5,060만 화소라는 어마어마한 화소를 자랑하는 카메라가 있네요. 까짓거 인생 뭐 있습니까?광복동으로 달려 나가 2020년 2월까지 무상수리 기간이 남아있는 5Ds R로 바꿨습니다.사임당이 41장이 따라 오네요. 이제 ..
2018.04.20 -
춘양목 분갈이
10년 전 솔방울에서 발아해 포트에서 키우던 춘양목을 2년 동안 이쑤시개 굵기까지 키운 후 분에 이식했습니다. 이제 이 넘이 새끼 손가락 만큼 굵어지고,나이도 열살이 지났습니다. 그 이후 한번도 분갈이를 하지 않았는데도 꿋꿋하게 잘 살아 준 춘양목이 기특해 이번에 분갈이를 해 줬습니다. 막상 분갈이를 해주려 마음 먹으니 겁이 낫습니다. 사실 분갈이를 해주지 않으려 했습니다. 무심한 주인이라 비록 큰 관심은 주지 않은 녀석 이였지만, 그래도 죽지 않던 놈이 죽을까봐 겁이 났거든요. 그래서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게 좋을것 같아 동네 꽃방에 의뢰해 분갈이 했습니다.
2018.04.14 -
[지름] 1DX Mark2 여행용 충전기 샀습니다
이리 저리 수많은 방황을 한 끝에 마지막까지 달려 왔습니다. 그리해도 또 사야 되는게 있네요. 충전기...정품 충전기 크기가 벽돌 크기라 여행을 다닐때 어마무시하게 힘들것 같아서 호환되는 여행용 충전기를 알아 봤습니다. 당연히 다나와에서 검색해 봤는데 없네요. 진리의 아마존에 검색해 봤습니다. 쨘!!! 이녀석 차량에서도 충전이 되는 갑십니다 일단 샀습니다.
2018.04.06 -
맥도 뚝방길에서
모처럼 만에 마누라와 꽃구경 나갔습니다.멀리는 못가고요. 삼락강변으로 나갈까 하다가 이틀 전 일요일에 본 삼락강변을 가득 메운 인파에 기가질려 맥도 강뚝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역시 저의 통밥은 신뢰할 만 합니다. 오랜만에 맡아 본 벛꽃 향에 취해 본 하루 입니다.
2018.04.02 -
수제 가죽지갑 하나 샀습니다
얼마 전 몰운대 새벽 일출 사진 찍으러 갔다가 지갑을 분실 했었습니다.천만 다행으로 내용물 하나 없어지지 않은채 제 손에 돌아 왔습니다. 다시 한번 더 제 지갑을 주워서 제게 돌려 보내 주신 분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런데 돌아 온 제 지갑은 바닷물에 빠져서 며칠을 떠 다닌 탓에 많이 손상되어서, 더 이상 지갑으로 사용 하기에는좀 곤란한 상태 이었습니다.그래서 새로이 지갑을 구매해야 할 상황이라 이리저리 알아 봤는데요. 일단, 지갑을 구매하는 조건은 저렴하면서 고급스러울 것에 촛점을 맞췄습니다.(사실, 저렴하면서 제품의 품질이 좋을것을 기대하면 좀 이기적(?)일것 같습니다.ㅎㅎ)그래서 헉소리나게 비싼 해외 유명 지갑 브랜드는 제외 했습니다. 마침 저의 기준에 어느정도 맞는 지갑을 제작해 주는 곳을 ..
201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