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 5D(177)
-
[5D] 오늘은 백령도 가는 날
이제 이번 작업의 마지막이 될 백령도 등부표 작업의 날이 밝았습니다.정확히는 작업 준비 관계로 6일간 머물럿던 대청도를 떠나 오늘 백령도로 출발 하는 날입니다. 사진 찍기엔 참 많이 아쉬웠던 대청도에서의 6일간 머물름이였습니다.6일 동안 머물럿던 이곳은 일출 사진 찍기에는 위치가 좋았지만, 그 유명한 서해안 낙조 사진 찍기에는 亡이였습니다.어제 북서풍이 불어서 낙조 사진 찍기엔 아주 좋은 날이였습니다 만, 군 작전 관계로 며칠 전 봐 둔 장소로일몰 사진 찍으러 나가질 못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아침의 일출 사진을 마지막으로 대청도를 떠납니다. 사진에 보이는 육지는 이북 땅입니다.아주 가깝습니다.
2016.08.17 -
대청도에서 본 일출
자다가 추워서 잠을 깼습니다.어제 까지만 해도 쾌적하게 느껴지던 에어컨 바람이 오늘 새벽에는 춥게 느껴지네요. 소변보러 선실 밖으로 나가니 대청도 선진항의 새벽 바람이 선선하게 온 몸을 훓고 지나 갑니다.
2016.08.15 -
[5D] 대청도에서....
대청도는 인천에서 210k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섬입니다.그보다 더 먼 섬은 백령도인데, 이 백령도는 대청도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우리나라에선 최 북단이면서서쪽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우리나라 섬입니다. 이번에 작업해야 하는 지역은 대청도..작업도 막바지에 접어들어 약 1주일에서 10여일 지나면 끝이 납니다.이런 기회에 사진이나 많이 찍어 놔야지요. 생면부지의 섬에서 걸어 다닐수는 없는 법!일단 교통편을 검색해 보니 하루 6회의 대중교통인 버스가 섬을 일주하고, 택시가 두대가 있네요.그중 한곳에 전화해 알아보니 대충 이만~이만오천원 정도면 두어군데 다닐수 있었습니다. 대청도에서 유명한 沙丘인 모래사막이라는 곳에 가보고 급 실망해서 다른곳에 가 봤습니다.엄청 컷다던 모래사막이 손바닥만큼 줄어 ..
2016.08.13 -
[5D] 연평도 일출
오늘은 대청도에 가기 전 하루 쉬는 날입니다.10여일간의 일정을 하루의 휴식도 없이 바쁘게 몰아치다가, 오늘 하루 이곳에서 쉬고 내일 새벽에 연평도를 떠나게 됩니다. 아~ 금방 일정이 변경 되었습니다.오늘 점심먹고 출항 하겠답니다. 내일 출항한다면 북한놈들이 쏜 장사포의 피해를 입었던 곳에 가서 생생한(?) 현장을 사진에 담으려 했는데 사진 찍으러 가긴 글렀는 것 같습니다.
2016.08.11 -
[5D] 연평도 야경!
오늘부터 3일간은 다음 작업의 준비를 위해 연평도 항안으로 들어 와서 있을 예정입니다.1일 인천에 도착해 바지에 승선한 이후로 9일만에 땅을 밟았습니다.
2016.08.09 -
[5D] 연평도 들어 가는 길
어제 밤에 바람이 좀 일어 숙소로 사용하는 컨테이너가 밤새 삐걱여서 잠을 좀 설쳤습니다. 밤새도록 잠 들었다 깨다가 를 반복하다보니 어느듯 아침! 밤에 바람이 불어 해수면에 낮게 드리운 헤이즈를 싹 걷어가서, 일출을 제대로 보겠다고 생각했는데 멋진 오메가는 보질 못했습니다. 오늘은 연평도 항내로 들어가서, 이틀간 다음 작업을 위한 정비를 하고 난 후 다시 바다로 나갑니다.
201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