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90)
-
하동 증평마을 일출..
아프리카에서 돌아온지 한달하고 6일이 지난 이제 몸이 약 80% 정도 회복 된것 같습니다. 마침 거래처에서 하루짜리 일이 들어 왔네요.이제 한달 뒤 봄부터 바빠질것 같은데, 워밍업 시켜 주는 고마운 거래처 입니다. 비록 하루 일이지만 단가가 괜찮아 제 입장에선 머 그럭저럭 짭짤합니다.^^ 아침 6시에 집에서 출발해 하동 톨게이트 빠져나와 목적지인 증평마을 입구 들어서는데 동쪽에서(당연한가???) 해가 뜨네요.너무 예쁘서 길 가에 차를 세우고 찍으려고 문을 열었다가 다시 닫았습니다.너무 추웠습니다. 차를 세웠던 곳에서 증평마을이 가까워 증평마을에 도착해도 아직 해가 완전히 뜨질않아 급히 한컷 찍엇습니다.5D + 쩜사로 찍었습니다.원본 1/2로 줄이고 샤픈만 조금 줬습니다.
2015.02.03 -
[5D] 필터를 뺐어야 하는데...
아침 5시에 일어나 기상예보를 봤더니 통영쪽이 시정도 20km 나오고 운량도 0으로 나오길래 일출 찍으러 나섰습니다.거제도 살면서 왜 통영을 보느냐면, 거제도쪽은 예보를 안해 줍니다. 아침에 나갈때는 어두워서 하늘 상태가 확실히 파악이 안됐지만 뭐가 쌔한 느낌이 있었습니다.항상 가던 일출 포인트가 다가올수록 하늘이 밝아지는데, 집으로 돌아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높은 구름도 꼈지만 낮은 구름도 쫙 깔렸네요. 솔직히 일기예보가 틀리는게 하루이틀이 아니라 기상청을 구라청이라고 한지 오래 됐었지요.오죽하면 자기네들 야유회날 비가 온다는 말이 있을 정돕니다.^^ 컴퓨터가 허접해서 일기예보를 정확히 할수 없다는 변명을 해대기에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서 슈퍼컴퓨터를해 줬더니 운용할 인력이 없어서 정확한 일기예..
2015.02.02 -
[5D] 단보 해체현장..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사진 찍으러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꼼짝도 안하고 집에 박혀 있을려니 몸이 아주 뻣뻣해집니다. 사진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된다고들해서 저도 나름 스토리있는 사진 찍어 봤습니다.머 이것도 스토리냐 하신다면 할 말없습니다.ㅎ
2015.01.31 -
아무리 추워도 봄은 현관앞에 와 있네요.
아직 설날도 안 지났는데 봄은 벌써 집 앞 현관 앞에 와있습니다.자연의 힘은 거스를수 없는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고흥을 떠나 거제도 들어 오면서 이듬해 나무시장에서 사온 '장수매' 와 '장미'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녀석들이 거제도에서 저와 같이 겨울을 세번 넘겼네요.사실 거의 방치 하다싶이 했고, 따로이 거름 혹은 퇴비등을 주지않아 제대로 성장하지도 못해아주 왜소한 녀석들인데, 안 죽고 꾿꾿하게 제 옆에서 자리를 지켜 주네요. 5D와 쩜사로 찍었습니다. 장미는 꽃몽우리가 나왔다가 얼은것 같네요.이번 봄에 퇴비도 좀 줘야 겠습니다.
2015.01.26 -
[5D] 오메가는 늘상 오는게 아니네요.
며칠 전 진짜 운 좋게 오메가를 찍었습니다.오늘도 찍을것 같아서 나가 봤는데.... 헛방입니다. 슬리퍼에 맨발로 나갔더니 발이 많이 시렵더라고요.
2015.01.13 -
5D + 쩜사 보케연습...
제가 사진에 흥미를 느낀 계기는 이런저런 블로그를 돌아 다니다가 본 "인물 사진에서 뒷 배경이 흐릿하게 뭉개지고인물은 또렷하게 찍은 사진" 을 본 후입니다. 이런 사진을 아웃 포커싱이라고 하더군요.뭐 정확한 명칭은 다르다고 하지만 보통 아웃포커싱이라고 하니 저도 그냥 대세를 따라..ㅎㅎ 이제 그 아웃포커싱은 어떻게 찍어야 한다는걸 알게된 후 이젠 보케를 찍어 보려고 연습 중입니다. 이 보케도 아웃포커싱과 같이 주제는 또렷하고 뒷 배경이 흐려지는데, 그냥 흐려 지는게 아니고뒷 배경이 빛망울처럼 동들동글 하게 아주 아름다운 원형을 보케라 하네요. 그 보케를 찍어 볼려고 이리저리 검색도 해 봤는데 뭐가 뭔지... 나름대로 연구(?)하고 찍으면서 생각해 봤습니다. 1.렌즈 방향을 빛이 들어오는 방향을 향하게 해..
201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