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목 분갈이
2018. 4. 14. 11:44ㆍ장림 통신
10년 전 솔방울에서 발아해 포트에서 키우던 춘양목을 2년 동안 이쑤시개 굵기까지 키운 후 분에 이식했습니다.
이제 이 넘이 새끼 손가락 만큼 굵어지고,나이도 열살이 지났습니다.
그 이후 한번도 분갈이를 하지 않았는데도 꿋꿋하게 잘 살아 준 춘양목이 기특해 이번에 분갈이를 해 줬습니다.
막상 분갈이를 해주려 마음 먹으니 겁이 낫습니다.
사실 분갈이를 해주지 않으려 했습니다.
무심한 주인이라 비록 큰 관심은 주지 않은 녀석 이였지만, 그래도 죽지 않던 놈이 죽을까봐 겁이 났거든요.
그래서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게 좋을것 같아 동네 꽃방에 의뢰해 분갈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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