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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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왔습니다.
석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7월14일 새벽 3시에 집에 왔습니다.당분간 좀 쉬면서 남은 내 인생의 향후 진로를 결정해야 겠습니다. 편안 합니다.^^
2015.07.15 -
[아프리카] 출근길...돼지도 출근하네요.ㅎ
제가 아프리카올때 기대가 컷습니다.푸른 들판을 뛰노는 '누'떼와 그 누를 잡아 먹으려는 사자, 하이에나,악어..등대자연을 볼 기회에 엄청 설렛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서 가장 많이 본 동물이 양, 염소, 돼지..입니다.ㅠㅠ(하기사 일하러 왔기에 멀리 가보지 못했고, 인간의 발길이 닿지않은 오지로 들어 가보지는 못했기에 제대로 못 봤을수도 있겠지요.^^) 이곳 양, 염소, 돼지 등이 덩치도 엄청 작네요.그런데 쬐끄만한게 짧은 다리로도 엄청 빠른 속도로 달리는걸 보면 귀엽습니다^^ 사자, 하이에나, 하마, 악어, 코끼리 등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동물들을, 이젠 아프리카에서도 몇 나라의국립공워넹서도 구경하기 힘들 정도고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도 동물원에나 가야 이런 동물을 구경할수 있을 정도가 된것같습니다. *..
2015.07.08 -
[아프리카] 데 라밤바 비치 리조트 해변의 아이들..
이곳 사람들은 자세히 바라보면 진짜로 참 잘생겼습니다.(나이지리아 사람은 자신들 나라 사람들이 더 잘생겼답니다.ㅎ) 오늘 리조트 앞 해변을 걸어 가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마침 토요일이라 그런지 해변가에는 빨가벗고 뛰 노는 이곳 어린애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천진난만하게 놀고있는 사진을 찍고는 싶었지만, 본인의 허락없이는 절대 사진을 찍지않는 저 인지라야자수와 풍경을 찍고 있는데 7~8세 정도 됨직한 이쁜 여자애 네명이 저를 졸졸 따라오면서 자꾸 말을 거네요. 차이나?차이나? 하면서....ㅎ(이곳은 중국인들이 엄청 많이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코리아라고 하니 잘 모르네요..^^ 그러더니 자신들 사진을 찍어 달랍니다.찍는건 좋은데 사진을 인화할수도 없고, 인화한다고 해도 전달해 줄수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제..
2015.07.04 -
[아프리카] 프란시스 라고 해유..
아프리카의 충청도예유~ 이 친구가 아침에 만나면 "안녀엉 하세에유~" 그럽니다 ^^ 현지 다이버 입니다. 이 친구는 스쳐도 중상입니덬ㅋㅋㅋ
2015.07.03 -
[아프리카] 가나에 있는 DE L'ABAMBA BEACH RESORT에서
오늘은 사진찍기 위해 조금 멀리 나갔다 왔습니다.한 2km정도 걸었습니다.ㅎ이곳 아프리카에서 2km를 걷는다는건 땀과의 전쟁도 불사한다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가능합니다.땀 범벅이 됩니다.ㅎ 그 결과로 몆장 찍었습니다. 리조트 본관건물입니다. 큰 길가에 접해있는 리조트 담벼락에 간판을 만들어 놨네요. 약 1km 걸어가다보니 학교가 나오네요.일반 꾹민들이 사는 집들은 아주 형편 없습니다.그렇지만 이런 교육시설인 학교는 나름 깨끗 합니다. 이곳 가나는 아프리카 전체 국가 중 교육기관인 학교가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한마디로 교육열이 상당히 높은 나라라는 거지요. 앞으로 아프라카 국가 중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큰 국가 입니다. 악어가 나옴직한 물길입니다.클릭해서 보면 나뭇가지에 동그란 새집이 주렁주렁 매달린걸 볼수..
2015.07.03 -
[아프리카] 기니彎 달밤!!!
이곳은 우기라서 날이 계속 흐리고 비가 자주 오는데 오늘은 구름 사이로 달이 엄청나게 밝네요. 곧 이곳을 떠나 귀국해야 하는데 밝은 달을 쳐다 보자니 심경이 복잡해집니다. 숙소 앞에는 기니만(彎)의 바다가 바로 보입니다.찍었습니다.야간 촬영의 기본 장비인 트라이포트가 없어서 야자나무 아래에 있는 탁자위에 올려 놓고 찍었네요.
201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