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진을 액자에 넣었습니다.

2015. 8. 21. 11:05장림 통신

비록 얕은 사진 실력이지만 자랑하고 싶네요.


작년12월 아프리카 가나에 있을때 사진을 좀 찍어 놓은게 있었습니다.

며칠 전 오랜만에 외장 하드에 고이 모셔놓은 사진을 뒤적이다가 이 사진을 보고 액자에 넣어 놓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가 님 들이 볼땐 여러모로 뒤 떨어진 사진인데 제가 무슨 만용인가 싶기도 하지만

용기를 내봣습니다.ㅎ

마누라 曰 괜찮네~ 라는 딱 한마디에 앞뒤 안가리고 실행 했습니다.

사진 인화 주문시 제 원판 사이즈 그대로 인화해 달라고 했습니다.

인화 사이트에서 제시는 규격으로 인화 하려고 하니 사진 크기를 잘라내야 하더라고요.


자르지 않고 인화 하려면 따로이 주문해야 한데서 주문 제작해 달라고 했습니다.

가로 72.5cm X세로 48.3cm


일단 전 큰게 좋습니다.

아니면 아주 미니멀 한 것도 좋습니다.

어중간 한건 싫다는 거지요.ㅎㅎ


이제 액자를 주문 했습니다.

재질은 여러가지 많습니다.

그 중 저렴 하면서 가성비 좋은 재질로 선택하려니 아크릴이 만만했습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파는 사이즈는 제가 원하는 사이즈가 없고, 주문제작하면 어마어마하게 비쌌습니다.

그래도 나름 저렴하게 만들어 보려고, 재질은 아크릴로 하고 벽에 걸 수 있도록 네 귀퉁이에 장식도 추가하니까

택배비용 포함 39,000원이 드네요.


사진 인화비용 15,830원 +39,000 = 54,830원 들였습니다.


야간 불만인게 다 해놓고 보니 아크릴이라 그런지 거울처럼 비치네요.

안티글라스가 뭐가 있는지 봐야겠습니다.

(알아 봤는데 비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