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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스네이크 반지갑과 로렉스 데이저스트 1603
요즘 명품이 눈이 뒤집혀 막 질러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게는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돈 없는 전 남들이 쓰다가 버리는거 줏어서 쓰고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55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 구찌 스네이크 반지갑이 가지고 싶어서 엄청 망설이고 있었는데 중고 장터에 14만원에 신품급(?)에 저렴하게 올라온 스네이크 반지갑이 있길래 냉큼 줏어 왔습니다. 제 로렉스 데이저스트 1603은 찬조출연 답게 블러가 되었네요.
2020.11.24 -
송정 서퍼
오랜만에 송정 나가 봤습니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바다를 가득 메운 서퍼들.. 아직 바닷물 온도는 따뜻합니다만 물 바깥은 꽤 추울텐데도 개의치 않는 젊음이 마냥 부럽습니다. 완전 무보정에 사이즈만 줄였는데요. D3 아직 쓸만한 기계입니다.
2020.10.31 -
가을! 벌써 지나가네요
일요일이지만 하루도 쉬지않고 하는 세탁물 배송 마치고 집에 들어 오는데 노란 잎이 눈에 들어 오네요. 급하게 주차하고 집에서 카메라 들고 나가서 찍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색을 1/10도 표현 못하는 제 실력이 안타깝습니다.
2020.10.18 -
송정포구 오메가
오메가는 언제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큰 기대없이 나가봤는데 왠걸 오메가가 반겨 줍니다. 사실 송정 포구에 도착해서 바다위 구름을 볼땐 오늘 오메가는 글럿구나 싶었는데 서풍이 구름을 동쪽으로 자꾸 밀어 내길래 약간 기대를 걸었거든요. 역시 기다리면 얻어 걸립니다.
2020.10.02 -
고양이 발톱 -묘이고사리-
낮에 세탁물 배송 나가려면 석대 꽃단지(화훼단지)를 지나가야 합니다. 며칠 전 부터 국화화분 하나 사려고 했는데, 정작 오늘 제 집에는 고양이발톱 이라는 다소 무시 무시한 이름의 고사리가 입주 했습니다. 조만간 수반과 숯 그리고 나무등걸, 굵은 마사토로 멋진 작품 하나 만들어 볼 요량입니다. 문젠 그게 쉽게 될것 같진 않네요.ㅠㅜ 근데 쬐끄만한게 되게 비싸네요. 만육천원....
2020.09.26 -
수영천 산책길
오랜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 집 바로 옆 수영천 산책길 걸어 봤습니다. 이제 밤에 하는 쓰레기 수거일을 안해..아니 못하게 되는 바람에 야간형 인간에서 다시 주간형 인간으로 적응 중입니다. 몸도 풀겸 아침 산책을 나섯는데 아직 가을을 접어 드는 계절이라 그런지 꽃들이 많이 피질 않았네요. 낼 부터는 조깅복 차려입고 함 달려볼까 싶은 생각이 드는 아침이었습니다.
202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