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림 통신(344)
-
3월에 여름 준비하기...
오늘 기온이 높아서 따뜻 하네요. 이제 봄인것 같습니다. 하고 돌아서면 반팔 입고 다닐 정도로 더워지는게 우리나라 계절입니다. 봄이 엄청 짧아 지는거지요. 여름에 더위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지만, 전 그중 가장 큰 고역이 화장실이라 생각 합니다. 제가 사는 집은 오래 된 아파트라 단열이 좀 부족 합니다. 그렇다 보니 에어컨을 자주 가동 하는데, 시스템 냉방도 아니고 화장실은 창문도 없다 보니 일 볼려면 좀 덥습니다. 아니 많이 덥습니다. 해서 장고 끝에 실링팬을 달았습니다. 이게 선풍기 보다 조용 하면서 공기 순환이 더 잘 됩니다. 이제 여름철에도 조금 시원하게 볼일 볼수 있으면서, 화장실 습기 제거에도 탁월한 선택을 한것 같아 뿌듯 합니다.
2017.03.12 -
어제 부산 서면 반근혜 탄핵 기념 촛불집회 사진들
전혀 춥지를 않았습니다. 기온이 오른탓도 있지만, 이제 "박근혜 탄핵 이라는 큰 고비를 넘겨 안심이 된다" 라는 심리적으로 안도감이 들어서 인것 같습니다.하지만 허수아비 박근혜를 조종하던 巨惡들이 살아남기 위해 발악을하는, 더 큰 고비가 기다리고 있어 맘 놓고 있기엔 시기상조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017.03.12 -
오막삼으로 찍은 서면 촛불집회
이제 날씨가 완전히 봄인것 같습니다.더웠습니다.
2017.03.05 -
부산 서면 촛불집회 사진들...
어젯 밤 부산 답지않게 볼을 베일듯 불어대는 칼 바람이 부는 서면에 엄청 많은 분들이 나오셨습니다. 돈에 영혼을 판 잡배와, 잘못된 애국심에 뇌가 마비된 군상들이 관제데모를 벌이는 일당바리들과는 다르게 이곳 부산 서면에는 할아버지의 손을 잡은 애기들과, 시장에서 장사를 접고 나오신 어머님들과, 자식에게는 밝은 미래를 주고싶은 분들.. 모든 연령층이 골고루 참여한 한마당이 엿습니다. 부산 서면을 막으면 부산 교통은 거의 마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불편하고 짜증이 날 법도 한데, 경적 한번 안울리고 참아 주시는 부산 시민을 보고 이제 부산이 정상으로 돌아 옴을 느꼇습니다. 부산 시민 만세! 대한민국 국민 만세!
2017.02.19 -
치질.....그 아픔!!
좀 지저분한 이야기 입니다.머 생각 하기에 따라 생사가 달린 일이니까 결코 지저분한 이야기는 아닙니다.입으로 들어온게 몸 밖으로 안 나가면 죽는거니까요. 제가 오늘 풀어 나갈 이야기는 치질에 대해서 입니다.인간의 생활 패턴은, 하루 중 2/3는 직립 보행에 좌식(坐式)이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따라서 변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꽉 죄며 막고 있어야 하는 항문(괄약근)이 받는 압력은 무시무시 하다고 봅니다.거기에 화장실에 신문 또는 스마트폰을 들고 들어가 오랫동안 앉아 있는 배변 습관에 의해 괄약근은 더 많은 압력에 노출 됩니다.이 압력에 의해 괄약근의 미세한 실핏줄이 점점 굵어지고 팽창해 집니다. 이제 수 많은 나날에 걸친 압력을 견딜수 없는 항문 주위의 혈관과, 주위 조직은 부풀어 오르고..
2017.02.04 -
치질 수술 후 일출~
어제 퇴원 하자말자 왕복 8시간 대장정인 익산 한바퀴 하고, 고춧가루를 한 사발 부어서 막 비빈듯 불타는 띵띵 부은 X꼬를 애써 외면하고 자긴 했는데...당연히 거의 자질 못했지요. 비몽사몽인 와중에 변함없이 새벽 5시에 눈은 떠지고, 수술때문에 어렵게 얻은 직장 짤린 할일 없는 백수는 일기예보를 봅니다. 아~ 천리안 기상위성을 보면 일본쪽으로 구름이 없네요. 어찌해야 하나 갈등에 휩싸입니다. 거기다가 신호까지 옵니다. 머 ㅊㅈ수술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술 직후 부터 약 한달간 지속되는 X 누는 그 순간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그야 말로 극한의 고통을 주는데, 그렇다고 참다가 ㄸ ㅓ ㅇ 이 굳으면 더 한 지옥을 경험할 터......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 합니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가방..
2017.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