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M 번들렌즈 18-55mm 접사 기능도 괜춘하네요.

2014. 6. 20. 10:39Canon/EOS M

사실 제가 카메라를 접한건 한달 보름전 중고로 구입한 G1 X -마크2가 아닌-가 처음인 아주 생초보 중 극강초보인데요.

당연히 G1 X기능도 완벽히 습득도 못한 상태에서

이번에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EOS M대란때 저도 올라 탔네요.


제가 사진을 찍을려는 대상은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하루하루를 기록하기 위함입니다.

당연히 막 찍을수 있으면서도 사진은 아주 잘 나와야 하는 카메라를 선택해야 했는데

제 나름 고른게 G1 X이고 이 카메라로 나름 열심히 찍고 있는 와중에 이번 광풍에 휩쓸린거지요.


각설하고..


EOS M 구매시 따라 온 18-55mm번들렌즈로 접사를 찍어 봤습니다.

촛점거리가 G1 X와 비슷하게 약 20cm정도 돼야 만 촛점이 잡히네요.

그런데 그 거리, 그 상태에서 줌인하니 피사체가 확대되면서 촛점도 잡히더라고요.


먼제 아래 사진은 줌인 안한 상태에서 접사사진 찍은 겁니다.

꽃이 새끼손톱만 합니다.

참고로 원본은 cr2이고 무보정에 사이즈만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피사체 주변부가 넓어 접사사진인지 일반적인 사진인지 분간이 안갈 정돕니다.




이번엔 렌즈를 돌려 줌인해서 찍은 겁니다.



피사체는 나름 선명하고 주변부는 뭉개져 제법 접사사진같이 보이지요?

이때 손이 좀 흔들려 선명치 못합니다.

손떨방이 있다해도요..



그래서 줌인 안한 상태로 접사사진 찍은걸 주 피사체를 중앙에 두고 잘라 봤습니다.



이거 괜찮네요.

줌인 안하니 꽃도 선명하고 나름 뒷배경도 흐린게 괜찮아 보이네요.

물론 왕초보인 제 눈엔요.^^


이제 G1 X는 수중비디오 촬영용으로만 사용하고 EOS M은 항상 제 곁에 두는 

기록용으로 써야 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