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질렀습니다.ㅠㅠ

2015. 1. 30. 10:35장림 통신

제가 사는 곳이 논,밭과 가까워 차 하부에 흙물이 좀 많이 튑니다.

노상 세차장 갈수는 없어서 세차용품을 사게 됐네요.


바게쓰와 물 뿌리는 호스는 예전부터 집에서 굴러 다니는것을 쓰면 되고

휠크리너,타이어클리너,카샴푸와 스폰지등은 홈+에서 샀는데 이게...

겨울이라 물세차까지는 어찌어찌 하긴 했는데 흠뻑 젖어있는(읭?) 차체의 물기를

제거하는게, 이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노는 손에 세차 하는것 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물기가 채 마르지 않아 다음날 아침에 차 문 열때 쩍소리 나면서 

열릴 정도고, 창문도 못 내릴 정도로 얼어 있으니까요.


그래서 세차는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전 포기는 빨리 하거든요.


그런데 보기에는 안그렇게 보이지만 제가 좀 깔끔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보는 제 차 하체에 잔뜩 달라붙어있는 흙들과 먼지등이 눈에 거슬려 죽겠네요.


다시 생각해 봣습니다.

일단, 물 세척과 샴푸목욕까지는 별 어렵지 않았는데~ 물기제거만 어렵지 않게 해낼수만 있다면 세차 이가이꺼 

되는거라는 생각이 팍 듭니다.


물기를 닥아 낼려면 큰 타월이 있어야 되는데 문제는 국내에서 파는 타월은 너무 비싸네요.

비싸면 당연히 소비자는 싼 제품을 찾게 되는거지요.


제게 올때까지의 시간은 좀 걸리지만 알리에서 샀습니다.

60cm X160cm크기의 극세사 타월인데 한장에 5,000원 정도네요.

두고두고 쓰려고 넉장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