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흑형도 귀여웠던 시절이 있습니다.
2015. 6. 3. 23:42ㆍ아프리카 가나
얼마 전 직원팀과 현지인 드라이버팀 간에 축구시합이 있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무참히 깨졌습니다.
당연히 직원팀 깨졌지요.
우선 피지컬에서 흑형들과 상대가 안되고, 가장 중요한게 돈이 걸려 있었거든요.
거금 2,000시디와 근사한 저녁이 걸려있는 시합이라 흑형들 눈에는 비장함이 서려있기 까지 했습니다.
직원팀으로서는 이길수 없는 시합이였습니다.
엄청 유연한 몸놀림과, 이겨야 한다는 결의로 가득한 흑형을 누가 막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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