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식 에쿠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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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관리 한 만큼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얼마 전 정 들었던 무쏘를 보내고 새로이 들였던 제 차는, 2003년식 GS300 기본형 에쿠스입니다.머 노가다 하는 놈이 무슨 에쿠스냐고 하겠지만 그냥 한번 타 보고 싶었습니다.중고차 가격도 싸고, 제가 가지고 있던 무쏘나 에쿠스나 세금,유류대 등 유지비는 거기서 거기... 유류대는 제가 집에 있을 경우는 집사람이 다니는 회사로 태워 주는 경우 외엔 거의 안 움직이니 부담이 없고제가 일 나가면 모든 경비는 회사에서 지불하니 제 돈 들어 갈 일은 없고, 어떻게 보면 중,소형 차를끌고 다니는것 보단 이런 대형차가 제겐 더 좋을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외부는 운전석 뒷문 교체, 전체적으로 생활 스크레치와 문콕 등 자세히 보면 실망스럽지만좀 떨어져서 건성으로 보면 아주 양호한 외관을 보여 줍니다. 연식이 좀..
2015.01.16 -
에쿠스 원격시동 폴딩키..
얼마 전 제 차를 바꿨습니다.1996년式 무쏘에서 2003년式 에쿠스 GS3000으로요. 확실히 한때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비싼 차이며. 현대에서 야심차게 플레그쉽으로 내 놓은에쿠스라 무쏘와는 넘사벽의 승차감과 편의사양, 그리고 성능을 보여 줘서 아주 기쁩니다. 그런데 무쏘보다 아쉬운게 하나 있었네요.원격시동.. 지금은 폐차 된 제 무쏘에는 원격시동이 있어서 겨울이나 여름에 아주 편했거든요.특히 지금같은 겨울철엔 예열 겸 히터를 가동 시켜 놓으면 차에 탓을때 따뜻하게 데워진 실내와바로 출발해도 차에 무리가 가지 않게끔 해주는 원격시동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또 검색을 해봤는데 제 2003년식 무쏘에는 원격시동되는 폴딩키가 있답니다.그러데 자세히 알려주는 데가 없었습니다. 일단 제가 사는 거제도에 있는 블루..
2015.01.06 -
情 들었던 무쏘를 보내고..
그동안 저의 발이 되어 주었던 무쏘를 보냈습니다.29만 km를 달리면서 저와 많은 나날을 같이 했었는데, 더 이상 같이 할수없을 정도로쇠약해져서 쉬게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발이 되어 줄 녀석을 들였습니다.물론 제게 돈이 많지않은 관계로 다른 사람의 발이였던 녀석을 델꼬 오게 된겁니다.즉, 중고...ㅎ 경유차에 데인것도 있고, 이젠 콤프레사, 호스, 잡다한 잠수,공사장비를 싣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승차감 좋은 승용차로 구입했습니다. 변속 충격도 전혀 없고, 엔진소리 좋고, 떨림도 없어서 시동이 걸려있는지도 모를 정도고,그 외 여러가지 점검해 보니 전 주인분이 아주 깔끔하게 관리해서 엄청 상태가 좋은 녀석이네요.하다못해 가죽시트도 트거나 실밥 튿어 진것도 없는 깨끗한 상태고 문짝 닫을때 걸려..
201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