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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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역시 돈 값 합니다
얼마전 5D MarkIII을 들였었습니다. 전에 가지고 있던 여타 카메라로는 제대 로 못찍어서 아쉬웠던...평상시 꿈에 그리던 갈메기? 아니 갈매기를 찍으러 자갈치로 나섯습니다.200mm f4L 애기대포 물려서요. All 서보로 셋팅해서 갈매기가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한방씩 찍었습니다.옆에서 소니 A7R2카메라 유저분은 연사로 그냥 드르르르르륵~ 갈기는데 전 연사로 갈기려니, 도저히 연사로 못 갈기겠더라고요.셔터막 수명 줄어 들까봐서요.ㅎㅎㅎㅎㅎㅎ 일단, 한방씩 100여장을 찍었는데 그 중 90장은 선명하게 촛점이 잡혀 찍힙니다.이거 괜히 비싼 카메라가 아니란걸 느꼈습니다.제가 보기엔 그 중 가장 역동적인 사진이 두장이 있네요. 아래것도 새라고 우겨 봅니다.
2016.11.02 -
[5D Mint]삽질의 연속~ 안되면 될때 까지...
오막삼(5D Mark III) 을 사고 난 뒤 먼저 한 일은 DPP를 설치 하는 일이였습니다.사실 필히 DPP 설치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어도비의 라이트룸이라는게 제 맥북에 깔려 있으니 말이죠.하지만 픽쳐 스타일 중 5D Mint 를 카메라 안에 넣을려면 DPP가 필히 설치 되어 있어야 합니다.아니,DPP 까는 시디에 포함 되어있는 EOS Utility라는 프로그램이 설치 되어야 하지요. 문제는 5D Mark III 박스 페키지에 들어있는 CD 로 EOS Utility를 깔고 실행해 보니 이게 실행이 안 됩니다.버전 3.15.0(3.15.0.0) 로 업데이트 해 봐도 안됩니다. 지웟다가 다시 설치해 봐도 안됩니다.5D Mint는 물 건너갔다고 포기하던 순간 생각 났습니다.'ㅇㅋ 캐논 코리아 컨슈머 이미..
2016.09.16 -
[5D Mark Ⅲ] 다대포 소경
아침에 눈을 떠서 여태껏 뭔가 자꾸 불안해 집니다. 책상에 앉아 가만 생각해 보니, 며칠 전 5D Mark Ⅲ을 사놓고 제대로 된 사진을 아직 못찍었다는게 생각 납니다.생각이 나면 바로 움직이는게 저의 장점!즉시 오막삼에 어둠의 L렌즈(EF 28-135mm)를 낑구고,허리엔 탐론 17-35mm를 차고 집을 나섯습니다. 등 뒤에서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으며 불현듯 뭔가를 잊었다는게 생각 납니다.헐~ 생각해 보니 어디를 가야 할지를 정하지도 않고 나섯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렇지~ 다대포다!집에서 얼마 멀지않은 다대포로 핸들을 꺾었습니다. 무보정에, 크기만 1/2로 줄였습니다.문제는 웹에 올릴때 각 사이트에서는 데이터를 임의로 팍 줄이는 탓에 사진이 원본 느낌을 보여 주지 못합니다.
2016.09.08 -
헐~ 또 일 저질렀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한지 2년 접어 들어가는 생초보 입니다.이 2년중 이번에 뭔 바람이 들었는지, 반 백수 주제에 거금을 들여 캐논 5D Mark3을 들이는 큰 일을 저질른 겁니다. 여태껏 잘 쓰던 5D에 싫증이 난건 아닌데 말이죠. 이런 바람이 들은 이유를 변명 하자면...요 며칠 전 캐논에서 5D Mark4가 출시 된겁니다.그게 출시되고 난 후 사진을 좀 찍는 분들에게 일대 광풍이 붑니다.바로 지름신이 광풍을 불어 제낀거지요. 온통 오막포(5D Mark4)를 예판했다는 글들이 쏟아 집니다.이런 상황에서, 오막삼(5D Mark3)을 가지고 있던 진사분들은 전전긍긍하게 됩니다.오막포를 가지면 사진을 편하게 찍고, 더 잘찍을 가능성이 더 높은건 당연한 거거든요.지금의 오막삼도 훌륭하지만 아무래도 신기종인 오막포..
201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