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대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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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애기대포로는 부족해 텔레컨버터x2를 샀습니다
헝그리하게 취미생활을 즐기자는 주의라, 장비에 대해 큰 투자는 자제하고 있는 신출 늙다리 취미 진사 입니다. eos m부터 시작해, 600D 그리고 5D..이제는 오막삼에 정착 했네요. 장비에 대해 큰 투자 안한다고 했지만, 2년여 만에 캐논에선 최고의 바디 라고 하던 오막삼까지 달려 온 걸 보면 큰 투자 안하겠다 생각했던 초심이 민망하기 까지 합니다. 머 제가 귀도 좀 얇고,충동구매도 제법 합니다.^^;; 옇던, 오막삼에 렌즈라야 구형 애기대포와, 어둠의L렌즈 28-135mm와, 큰 맘 먹고 산 17-40 L 이렇게 가족을 만들어 놨는데 다른건 불만 없는데 200mm 애기 대포가 약간 아쉬웠습니다. 의외로 200mm라는 망원임에도 불구하고 단렌즈라는 특성으로 인물사진에는 아주 뛰어난 점을 발견해 자주 ..
2017.01.14 -
베란다에 핀 해국(海菊)
꽃이 예뻐 보이면 나이가 먹었다는 증거라는데, 제가 요 근래 들어 부쩍 꽃이 예쁘게 보입니다.며칠 전 부전시장에서 눈에 확 띄는 꽃이 있어 사왔는데, 이 꽃이 해국이라고 하네요.그 당시엔 몰랐는데요. 어제까지 다이소에 가서 화분과 받침대를 사고, 아파트 뒷편에 들어가 흙을 담고, 거기다가 비료도 쪼끔 흩어주고물도 넉넉하게 부어 줬습니다. 볼수록 예쁘네요. EF200mm F2.8L 애기대포와 EF17-40 F4L로 찍었습니다.
2016.09.29 -
삼락 생태공원 코스모스!!!!!
오늘 서면 캐논서비스 센타에 핀조정해 달라고 맏겨 놓았던 애기대포, EF17-40L 그리고 제 오막삼 바디캡 EF28-135를 찾아 왔습니다.개판 오분전 이였던 핀이 얼마만큼 칼핀이 되었는제 당장 테슷트 해봤습니다. 마땅히 갈데도 없고, 해서 삼락공원으로 냅다 달렸습니다.서면에서 동서 고가도로 타면 삼락 생태공원은 금방 이거든요. 조리개를 조였는데도, 대부분의 사진이 셔터속도 8000을 휘딱 넘기네요.
2016.09.23 -
애기대포로 찍은 야경
오늘도 제 렌즈를 사고 팔고 했습니다.가지고 있던 탐론17-40mm를 팔고 애기대포를 업어 왔습니다.그것도 구형으로요.왜냐면 구형이 싸거든요. 일단, 구매 현장에서 제 오막삼에 낑궈 테스트 샷을 날려 봤습니다.당연히 손각대로 찍었는데, 해도 꼴딱 넘어간 저녁 시간인 만큼 ISO를 25,000까지 올렸습니다.안그러면 손떨방 없는 애기대포로는 사진을 찍지도 못하잖아요. ㅎㅎㅎ 얼마 전까지 가지고 있던 5D를 생각하면, 감히 꿈도 못꿀 고감도인데 이젠 오막삼이거든요.이정도면 훌륭 하지 않나요? 이제 집으로 와서 베란다에서 아랫동네(?) 야경을 찍어 봤습니다.이땐 당연히 삼각대에 올려서 찍었습니다.EXIP 를 보면 장노출 사진인데 무려 13초 가까이 카메라를 들고 미동도 안하고 사진을 찍는 사람은 없습니다.빛갈..
201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