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아이폰3gs로 돌아 갑니다.

2015. 2. 24. 10:38장림 통신

제가 사 놓고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했던 30m방수되는 액션캠을 아프리카에 놔두고 왔습니다.

정확히는 팔고 왔다가 맞을것 같습니다.

작업현장에 제 액션캠이 필요했거든요.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제게도 그 액션캠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액션캠을 구매할려다가 마음을 바꿨습니다.


제게는 아이폰이 처음 우리나라 들어올때 KT 예약 구매한 아이폰3gs가 있습니다.



한 일년 쓰다가 아이폰4로 갈아타고 난 뒤엔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걸 이번에 그 잠을 깨웠습니다.

왜냐면, 현재 쓰고있는 아이폰5를 수중비디오 촬영용으로 사용하고, 아이폰3gs를 전화기로 

쓸려고요.

서럽에 넣기 전에 밧데리를 새걸로 갈아서 당장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아이폰3gs는 3G라지만 전 게임을 안하니

속도도 그냥저냥이라 제겐 부족함이 없을것 같아서요.

거기다 제겐 아이패드가 있거든요.ㅎㅎ

(그립감은 3gs가 진짜 좋네요.)


아이폰3gs로 수중촬영하면 될낀데 왜 아이폰5로 촬영용으로 쓸려냐면, 3gs는 수중 하우징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3gs보다 아이폰5가 화질이 좋고 수중하우징이 있거든요.

그것도 무려 60m방수를 자랑하는..

(뭐 60m까지 내려 갈 일은 없지만..)


그래서 또 아마존에서 냅다 질렀습니다.

$136,40이니까 환율을 1,100원으로 하면 150,040원입니다.

여기에 우리나라로는 직배송을 안해주니 배대지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비용이 약 $10.00정도 더 듭니다.

총 비용 160,000원 정도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국내 쇼핑몰에서는 조금 더 비싸게 사야 합니다.

나름 최저가가 177,570이니, 전 17,000원 정도 싸게 구매햇습니다.

그까짓 17,000원 정도면 국내에서 구매하지 왜 해외구매 하느냐 하실수는 있습니다.


국내 인터넷 쇼핑몰이지만 제품을 혹보해놓고 파는게 아니라 여기도 구매대행이라 제 손에 들어 올려면 

시일이 좀 걸립니다.

구매대행이다보니 해외직구의 단점인 배송기간에 대한 메리트가 없단거지요.

거기다가 제가 아마존에 직구하면 실적이 올라가니 제게 인센티브가 주어질지 모르잖습니까..ㅎ



여튼 본격적으로 일 시작하기 전에 제 손에 들어와야 할텐데..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