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일 저질렀습니다

2017. 4. 29. 19:41Canon/EOS 5D Mark III

오늘 대구까지 가서 직거래로 5D Mark III 들였습니다.

 

어제까지 저질럴까, 말까 하면서 고뇌를 거듭했는데 밤 11시에 무너 졌습니다.

제 맘과 같지않게 마음대로 돌아 다니는 손가락의 인도로 중고장터란 중고 장터는 다 돌아 다니다가

ooo장터에 눈에 팍 들어오는 오막삼 매물이 눈에 띈겁니다.

 

17년 1월에 구매해 3월에 정품 등록해서 보증기간이 19년 3월까지이고

스튜디오에서 동영상 내지는 라이브뷰 촬영 위주로 한 외관은 신동급 5D Mark III 이 눈에 띈거지요.

그러니까 1차 구매자분이 구매한지 넉달만에 중고 장터에 내 놨고 그걸 제가 산 겁니다.

 

단지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셔터카운트 프로그램으로 확인해 보니 35,000컷 나옵니다.

원 주인분의 말은 이미지 일련번호로 볼때 17,000컷이 맞다고 합니다.

동영상 촬영과 라이브뷰 촬영으로 인해 컷수가 더 많이 잡혔다고 하는데...

머~보증기간이 2년이 남아있어 큰 신경 안쓰고 제 손에 넣었네요.

 

아무래도 28-135mm렌즈가 후핀이 나는것 같네요.

렌즈 미세조정 해 보고 안되면 캐논 서비스 가서 조정해야 될것 같습니다.

문제는 내수라 캐논 서비스 센타가면 50,000원이 깨집니다.

 

Z3000에는 얼마나 할란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