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파이더 프로3을 샀습니다

2016. 11. 23. 09:59장림 통신

중고로요...

전 맥북프로 레티나 13"와 아이맥 21"를 씁니다.

맥북프로 레티나는 두말 할 필요없이 선명한 화질을 부여 주는데 문제는 21인치 아이맥은  2012년 에 구매 한것이라

좀 구형입니다.

따라서 레티니가 아닙니다.


문제는 사진을 맥북프로로 볼때와 아이맥으로 볼때 선명도 등 화질 차이는 물론이고, 색감이 약간 다르게

나옵니다.

어느게 정확한 색감이지 잘 몰라서 궁금해 하던 중, 스파이더 프로라는 장비로 모니터 겔리브레이션을 할수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이게 돈이 비싸더라고요.

더구나 전 사진을 집업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진을 자주 인화해야 하는 전문 직업인도 아니라 망설여 집니다.

그래서 거의 포기하고 있던 중고거래 장터에서 출시가 한참 지난 구형 스파이더 3프로 가 50,000원에 나온걸 봤습니다.

머 망설임 없이 바로 판매자에게 돈 보내주고 어제 받았습니다.


오늘 아침 헬스장에 가서 한시간 신나게 뛰고 와서,제 맥북프로에 물려서 켈리브레이션을 해 보니 모니터가 약간 노란색을 띠네요.

이제 며칠 뒤 수리 보냈던 아이맥이 오면 켈리 해 봐야 겠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켈리 한 후 모니터로 볼땐 비교가 확실히 되는데, 캡처 한 이미지로 보면 둘 다 똑 같네요.

원 본은 붉은 끼가 좀 많고 보정 한 후엔 붉은 끼가 많이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