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담장~
2016. 3. 26. 17:04ㆍ장림 통신
제가 사는 집과 옆집과의 경계는 개나리가 담장을 대신합니다.
어제까지 부산에서 일하다가 오늘 집에 오니 이제 개나리가 피기 시작하네요.
아니,어째 예년에 비해 좀 늦은것 같네요.
모르는 사람이 오면 낑 소리도 못내는 녀석이 나만 보면 집에 들어 가지 못하게 앞을 가로막고
길길이 뛰며 짖어 대네요.
어~우 발톱도 세우고요.
얼굴도 못생긴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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