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까지만 해도 찜통 더위와, 내리 꽂는 태양의 빛줄기에 이마 아래로 벌겋게 익은 제 얼굴을 보면서 참 인생 참 힘들게 산다면서 쓴 웃음 지었더랬는데 ... 어제부턴 일몰부터 오전 9시 까지는 서늘 하네요.지금 창 밖에는 귀뚜라미가 짝을 찾아 목이 메입니다.^^ 당연히 오늘도 멀리 나갈순 없고해서 아파트 현관에 핀 가을꽃을 찍으면서 오늘 하룰 마무리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