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 센서청소..식겁은 겁도 아닙니다.
등에 식은 땀이 흐릅니다.내가 왜 이 짓을 했는지 땅을 치고 싶었습니다. 발단은, 어제 조리개를 F8로 조이고 사진을 찍어보니 사진에 먼지가 묻어 있길래, 서면에 있는 캐논 서비스센타에 센서청소를 가야하나...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 제게 센서청소 도구가 있다는게 생각이 났습니다.(작년에 아프리카 갈때 혹시나 해서 구매해 놓은 겁니다.) 생각이 안 나야 했는데 말입니다. 호기롭게 설정에 들어가서 '센서 클리닝 기능'을 열고 들어갈때까진 좋았습니다.센터 기사분들도 하는데 제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욱기는 생각을 했거등요. 결괍니다.18절지 종이를 찍어 봤는데 이 모양입니다. 띵~ 헙니다.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릅니다.이 카메라는 6,000컷도 채 안된 새삥 5D 거든요.31,000컷대의 5D가 한대 더 있다..
20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