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m애기대포(3)
-
오랜만에 가 본 다대포
마땅히 사진을 찍을 대상을 찾지 못했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잔뜩 움츠려 있다가 카메라 들고 나가 봤습니다.센서 청소 함 해야 겠습니다.
2018.01.27 -
낙동강 하구 낙조
낙동강 하구에는 을숙도라는 섬 아닌 섬이 있습니다.새와 비슷하게 닮은 한자어인 乙자와 맑을 淑과 섬 島 이렇게 맑은 물과 새가 많은 섬이 을숙도 입니다. 왜 섬 아닌 섬이라냐면...예전 그러니까 30년 전에는 섬이였고 지금은 부산과 김해,명지를 이어주는 하구언 다리가 부산과 을숙도를 들러 김해 명지를 가게 되어서 지금은 섬이 아니게 된겁니다.그래서 섬이 아닌데도 섬 島가 붙어 있어서 제가 섬이 아닌 섬이라고 했습니다. 각설하고, 석양을 찍으러 다대포를 가려다가 문득 을숙도가 있는 하구언 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어 보고 싶어 졌습니다.역시 변화를 줘야 합니다.을숙도 강안에 새들이 잔뜩 앉아서 밤 새울 준비를 하고 있네요. 전 아쉽게도 200mm 애기대포에 캐논 익스텐더1.4x밖에 없어서 앉아서 쉬고 있는 새..
2017.12.22 -
200mm 애기대포 vs 24-105mm 간단한 화질비교
납은 덥고, 심심해서 끄적여 봅니다. 제겐 200mm 단렌즈인 애기대포와, 24-105mm 줌렌즈가 있습니다.정확히는 이 두 렌즈만 있습니다.ㅎㅎ카메라는 오막삼과 원두막..이렇게 두대이며, 카메라 한대에 렌즈 하나씩 바디캡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원두막에 애기대포는 사진 느낌에 한해서는 정말, 정말 마음에 듭니다.그에 반해 오막삼에 24-105mm는, 사진 느낌과 색감등 솔직히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막삼에 애기대포를 물려서 찍어 봤습니다. 이건 카메라 문제가 아니고, 렌즈가 문제인것 같습니다.24-105mm는 조만간 제 품에서 떠나 보낼것 같습니다. 첫 사진은 오막삼+24-10mm로 찍은 사진이고, 그 아래 두장의 사진은 오막삼+200mm 애기대포 사진 입니다.무보정..
2017.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