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 자생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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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 온 국화가 글쎄....
해국(海菊)이네요 글쎄...어제 사 올때만 해도 비슷하게 생겨서 긴가민가 했거든요. 우리나라에서 해국 자생지로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저의 장인어른 고향 입니다. 경상북도 구룡포..구룡포에서 호미곶 등대 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대보1리가 나옵니다.그곳에서 바닷가 길로 접어들어 조금만 가다보면 해국이 무더기로 피어 있는곳이 나옵니다.아마도 지금쯤 많이 피어 있을것 같네요. 해 뜰 무렵 가서 보면 정말 예쁩니다. 아래 국화는 해국이 아닙니다.
2016.09.26 -
[5D] 호미곶 海菊 자생지를 둘러 봅니다.
어제 집을 나설땐 거창 외동마을 은행나무길을 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그런데 은행잎은 이미 지고 난 뒤.. 호미곶으로 핸들을 꺾었습니다.그곳은 장인어른의 고향이고 지금도 사촌 처남,처형등 처갓집 인척 분들이 살고 있기도 한 곳이기에오랜만에 얼굴도 한번 보려고 갔네요. 일출은 구름이 잔뜩 껴서 베려 놨고, 근방의 해국 자생지를 둘러 보려고 갔는데전엔 자연 그대로 였는데 지금은 포장도로로 길도 잘 닦아놨고, 가족 단위로 오토캠핑 등으로 쉬기 좋게 잘 만들어 놨더라고요. 집으로 내려 오는길에 경주를 들러 황남빵을 샀습니다.홍남빵을 사기 위한 대기 시간이 무려 40분을 기다려야 하길래 바로 옆에 있는 대릉원을 들러 봤습니다.제 전속 모델인 집사람은 춥고, 잠이 덜 깬 상태라 사진 상태가 메롱이네요.
201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