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주의보 해제되면 인천으로 출발 합니다.근 한달간 파도밭에서 뒹굴다가 육지로 간다니까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인천까지 가는데 24시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문제는 아직 파도가 좀 거칠어 고생을 좀 해야 하는건데....전 개별적으로 1시에 대청도 출발하는 하모니 플라워호 타고 나갈까 생각 중입니다.제 돈 6만 5천원 들여서 이 여객선 타면 3시간 반 정도면 인천에 도착 하거든요. 고민 좀 해봐야 겠습니다.

인천을 출발해서 백령도로 가는 '하모니 플라워'號가 중간 기항지인 대청도 선진港에 입항 했습니다.이 하모니호는 인천 연안부두에서는 몇번 본 적이 있는데 인천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 대청도에서 보니좀 색다른 것 같습니다.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약 네시간 걸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