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달에 찍은 사진입니다. 여태 포토샵을 이용했는데 이제부턴 라이트룸으로 보정을 합니다.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사진을 찍으러 나갈수가 없어서 좀 지난 사진으로보정을 해 봤습니다.

3일간 작업하던 추자도를 이제 세시간 후엔 완도로 떠납니다. 추자도 들어 오기전에 그렇게 벼르던 일출을 못 찍은게 참 아쉽습니다. 5D와 쩜사로만 찍었습니다. 풍경도 그럭저럭 맞춰지는것 같아 흡족합니다.그런데 오늘 저녁 광주에서 17-35mm 렌즈를 사기로 했네요.ㅎㅎ 이렇게 되면 17-35mm + 50mm f1.4 + 탐론 70-300mm..이렇게 광각과 단렌즈,망원 골고루다 갖춘건가요? 가만보니 완전 헝그리 셋트네요.ㅎㅎㅎㅎ

내일이면 추자도를 떠나 목포로 갑니다... 묵리에서 찍었는데 오메가가 형성되는 결정적인 순간에 밧데리가 앵꼬가 되네요.허겁지겁 밧데리 갈아도 이미 늦었습니다. 해가 꼴깍 잠기는 시간이 10초도 안되는것 가트네요..

오늘까지 이곳 예초항 촬영을 마지막으로 추자도에서 제가해야 하는 일이 끝났습니다.이제 완도로 나가서 고흥 녹동으로 이동해 거문도를 들어 가야 하는데... 또 대마지 날것 같습니다.거문도 들어 갈땐 괜찮은데 월요일 배가 운행을 안한다하며 거기다 날씨가 안 좋아 질것 같다는군요.할수없죠. 집에가서 며칠 쉬다가 당진, 청산도 어초 촬영하러 가면 딱 될것 같습니다.거문도는 이 두곳 일을 끝내놓고 해야 될것 같네요. 오늘 수중촬영했던 추자도 예초항입니다.

5 D 오늘은 하추자 항내 작업을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관계로 아침에 시간이 있었습니다. 본래 일출을 찍을 생각이였는데 해가 하추자 산 등성이로 뜨는 바람에 포기.. 추자 초등학교 뒤로 돌아가는 올레길 한번 걸었습니다.슬리퍼 신고요.ㅎㅎ

어제는 완도항 야경을 찍었는데요.오늘은 조금 전 밥 먹고 찍은 추자도 야경 올려 봅니다. 그런데 방어회에 한라산 소주를 너무 많이 먹어 제대로 못 찍은것 같네요.미암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