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나갔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오전 중에는 괜찮았는데 오후 작업 마치고 돌아 오는 바닷길은 돌풍에 파도가 예인선 위로 날아 다니는데 이건 뭐... 15년 전 쯤 흑산도에서 이런 경우를 만났는데 진짜 죽는줄 알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