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푸른 밤은 개뿔~
몇해 전 제주도 성산포에서 본 제주의 푸른 밤이 잊혀지질 않습니다.그때 말로 표현하기 힘든, 참 기가막힐 정도로 푸른 밤을 봤습니다. 이번에 제주도 일 하러 오기 전 그때의 그 감동을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큰기대를 가지고 왔는데 이게 마음 만으로는 안되는것 같습니다.오늘도 하늘에 구름이 쫙 깔렸네요.설상가상 내일부터는 날씨가 고약해 진다는 일기예보가 전해 집니다. 오늘 밤 12시에 출항 하기 위해 빡센 하루를 마친 한 직원이 팔레트 위에 고단한 몸을 뉘고 쉬고 있습니다.참 힘든 하루를 보냈네요. 전 하루종일 제 선실에서 뒹굴거리느라 아주 힘들었습니다.
20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