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利水島
거제도에는 조그만 부속섬들이 몇개 있습니다.알려진 섬으로는 대매물도와 소매물도, 여러 식물들을 심고 가꾼 외도, 동백섬이 아름다운 지심도..그리고 요즘 뜨는 장사도 등 올망졸망한 섬들이 꽤 많습니다. 이런 유명한 섬들을 제쳐두고 이수도라는 섬으로 제 동생 부부와 신랑이 바쁜 막ㄴ 여동생, 그리고 제 집사람등 5명이일박이일을 갔습니다. 머 솔직히 말하자면 전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가봐야 뻔하거든요.그리고 섬이 워낙 작아 구경꺼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가면 민박집에서 점심,저녁..그리고 다음날 아침 이렇게 세끼를 주는데 그 식사가아주 좋다라는 소문이 돌았고, 그걸 들은 제 집사람이 주선해서 가게 된겁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저냥했습니다.깨놓고 그냥 먹는 밥과 반찬에 회꺼리 조금 더 넉넉하게 나온거라..
201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