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썻습니다.
두어달 전에 한번 쓴 이력서를 오늘 또 썻습니다.한번 쓰기가 어려워 그렇지 두번째 쓰는 오늘은 아주 쉽게 쓰게 되네요.^^ 사실 몆달 전에, 일꺼리 있으면 절 부르던 업체 사장에게 소주 한잔 먹으면서 부탁을 했습니다.제가 "나이를 먹어 험한 일하기 싫고 이제 좀 편하게(?) 돈을 벌고 싶으니 절 써 달라" 고요. 난색을 짓네요.거래처 사장이 하는 이쪽 일은 임금이 좀 낮거든요.대신 일은 엄청 편합니다. 걱정하지말고 월 150만원만 달라했습니다.눈이 둥그레지더만 생각해 보겠다네요.제가 술 먹고 헛소리 하는줄 알은 거지요.하지만 진심이라는 거.. 5년만 지나면 제 나이가 60입니다.즉, 현 나이는 55세(주민증 나이로..ㅎ)인데 이 나이먹은 잠수를 누가 써 주겠습니까.그렇다고 인맥,군맥이 좋은것도 아니고....
201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