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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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항의 일출..
울릉도 들어 가기 하루 전에 강릉 안목항에서 하룻밤 잤습니다.왜냐면 울릉도 들어 가는배가 아침 8시에 출항해서 강릉에 하루 전에 미리와서 대기해야 했습니다. 제주도에서 배 타고 와 녹동에 내리고, 바로 강릉으로 가려다가 밤 12시가 넘는 늦은 시간이라일단 부산으로 이동해서 하룻밤 자고 느지막히 오후4시에 강릉으로 간 겁니다.강릉 도착하니 또 밤.. 저녁 먹고 하늘을보니 아침 일출 볼수 있을것 같아 구도가 좋은 곳을 한 곳 점 찍어 놓고 잤는데늦잠을 잤네요. 사실 늦잠이라기 보다 잠은 일찍 깼는데 일출 시각을 너무 맞춰서 모텔문을 나선게 잘못이지요. 그 포인트까지가면 해가 너무 많이 뜰것 같아 급한데로 모텔 바로 길 건너면 나오는 백사장에서찍었습니다. 원본의 1/4로 리사이즈했고 샤픈 조금 멕였습니다.
2014.08.06 -
eos m 울릉도 현포항과 나리분지.
아침 8시 10분 강릉 안목항에서 울릉도 저동항으로 출발하는 쾌속선에 몸을 실었습니다. 김x,황xx..두명과 함께.. 11시에 저동항 도착해 목적지인 현포항으로 가는 택시비를 알아보니 편도로 6만원..차라리 차를 렌트하기로 하고 '레리'를 7만원에 렌트 했습니다. 오늘의 작업장인 '현포항'저동항에서 거의 반대편에 위치한 항인데 가는 길이 엄청 꼬불꼬불하고 나름 경관이 끝내 줍니다. 현포항에서 촬영을 마치고 오랜 숙원인 '나리분지'로 가기로 했는데걱정이 됩니다. 막 잠수를 끝낸터라 고도가 높은 나리분지로 가면 몸에 이상이 있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는거지요.하지만 오늘, 지금이 아니면 다신 가 보지 못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 무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해발 370m.. 나리분지로 가기 위해선 '천북'이라는 곳을 ..
2014.07.27 -
EOS M으로 찍은 강릉 안목항 일출..
어젯 밤 10시에 황,김과 도착한 안목항.. 일행들과 해수욕장 바로 옆 모텔에 짐을 풀고 바로 잤습니다.하룻밤 자는데 시설,크기도 그닥인 온돌방이 무려 100,000원..ㄷ ㄷ ㄷ 아침에 눈을 뜨고 창 밖을 보니 구름이 잔뜩 꼈네요.일출은 글럿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하는 마음에 eos m을 들고 밖에 나가보니해가 막 뜨는게 보이는 겁니다. 다행히 숙소로 잡은 모텔이 백사장 바로 건너편이라 어렵지 않게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오늘 울릉도 들어가면 내일 아침 일출을 찍을건데 날씨가 좋았으면 하며 바래 봅니다.
201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