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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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비가 옵니다
이번 봄은 비(雨)로 시작해서 비(雨)로 끝짱을 볼려는것 같습니다.머 어찌보면 농사짓는 농부와, 늙은 할매의 둘째 아들 우산장수의 입장에서 흡족한나날들이겠지요.당연히 저같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중 늙은이와, 늙은 할매의 큰아들인 짚신장수에겐 안 좋지만서도...ㅎㅎㅎㅎㅎ검색 좀 할게 있어 책상에 앉아 있다가, 창문을 여니 비가 제법 옵니다. 얼마 전 마당에 잔뜩 들어 선 잡초를 뽑다가 지쳐서 제초제를 싸~악 뿌렸습니다.당연히 제 화분은 피하긴 했는데, 바람이 불어서 분무가 날아 가서 묻었는 갑십니다.목단 잎이 점백이가 되었네요. 올 해는 꽃을 보긴 틀린것 같습니다.
2016.05.10 -
[5D] 목단 꽃망울과 매화..
이젠 봄입니다. 집사람과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 놀러 갔다 오면서 목단꽃 한그루를 샀습니다.작년에도 한 그루 사서 심었는데 뭐가 잘못 됐는지 죽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엔 살려 봐야지요. 매화는 읍내에서 집으로 오는 길 가에 핀걸 찍었습니다.
201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