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 호미곶 海菊 자생지를 둘러 봅니다.
어제 집을 나설땐 거창 외동마을 은행나무길을 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그런데 은행잎은 이미 지고 난 뒤.. 호미곶으로 핸들을 꺾었습니다.그곳은 장인어른의 고향이고 지금도 사촌 처남,처형등 처갓집 인척 분들이 살고 있기도 한 곳이기에오랜만에 얼굴도 한번 보려고 갔네요. 일출은 구름이 잔뜩 껴서 베려 놨고, 근방의 해국 자생지를 둘러 보려고 갔는데전엔 자연 그대로 였는데 지금은 포장도로로 길도 잘 닦아놨고, 가족 단위로 오토캠핑 등으로 쉬기 좋게 잘 만들어 놨더라고요. 집으로 내려 오는길에 경주를 들러 황남빵을 샀습니다.홍남빵을 사기 위한 대기 시간이 무려 40분을 기다려야 하길래 바로 옆에 있는 대릉원을 들러 봤습니다.제 전속 모델인 집사람은 춥고, 잠이 덜 깬 상태라 사진 상태가 메롱이네요.
201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