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타는 바다 -다대포-
오늘 새벽 일기예보 상으로 구름층이 있는데도 요행수를 바라고 집을 나섰습니다.역시 오늘도 운이 따라 주지 않네요.몰운대 입구에서 동녂을 바라보니 역시나 구름층이 낮게 해수면에 가라 앉아 있습니다. 그렇다고 맥없이 집으로 돌아 가기엔 너무 아쉬워 헐떡이며 자갈마당으로 냅다 달렸습니다.젊었을땐 그 무거운 군장을 메고, 밥 먹듯 구보를 해도 별로 힘이 안들었듯 한데 이젠 몇 걸음에 헐떡입니다. 클릭해서 보면 보기에 더 좋습니다.
2017.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