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몰운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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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운대 자갈마당에 뜬 오메가!!
올해 첫 오메가 사진을 찍었습니다.헌데 약간 아쉽게도 힘이 좀 부족한 오메갑니다. 구라청 기상도에는 내일도 구름 없는 하늘이라 하니 새벽 운동 삼아 또 나가 볼까 합니다 아래 두장은 새벽에 만난 분의 조언으로 크롭 좀 해 봤습니다.사실 일출 사진에 있어 200mm는 많이 부족 하네요.
2017.01.10 -
다대포에는 몰운대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운대가 섬 이었답니다 .낙동강에서 계속 내려오는 퇴적물과 다대포 해안에서 파도에 밀려 들어 온 모래가 퇴적되어 섬과 육지가 연결되어지금은 육지가 되었다 합니다.그게 언젠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몰운대가 개인 사유지 라는 것!땅 주인이 누군지 몰라도,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복 받은 사람입니다. 오늘도 오메가는 못 봤습니다.
2016.11.04 -
몰운대에서 본 흔한 일출
아침에 눈을 뜨면 베란다에서 하늘을 쳐다 보는게 제일 먼저 하는 행동입니다.여기서 아침이란 네시에서 네시 반 사이를 말 합니다. 일단, 하늘에 별이 보인다 싶으면 백팩을 메고 나섭니다.하지만 몰운대 자갈마당에 나가보면, 일본쪽으론 헤이즈 내지는 구름이 낮게 깔려 있습니다.당연히 일출에서 오메가 현상을 찍는 것은 포기 해야 합니다. 최대한 좋게 찍으려 이리 찍고, 저리 찍고 몇장을 찍어 봅니다. 오늘은 그나마 일출 모습은 좋았습니다.그런데 전체적인 톤이 많이 이상합니다.밝은것도 아니고, 어두운 것도 아닌 어정쩡한 밝기가 사진에 그대로 보입니다.보정을 싫어 하지만, 최대한 보정을 해도 이상한 색감이 나오네요. 뭔가 많이 이상한 날입니다.
2016.11.03 -
이제 몰운대 길은 파악이 되었습니다
제 기억으론 몰운대를 다닌지 달 수로 석달째고, 날 수론 대충 7~8일 정도 다닌것 같습니다.이 곳은 항상 깜깜한 새벽에 갔다가 아침 7시 전에 빠져 나오니까, 길이 눈에 익지를 안 했는데 이것도 자주 다니니까 약간의 야맹증이 있는 제게도 깜깜한 길이지만 이젠 눈에 익습니다. 하지만 하늘은 제게 제대로 된 일출 사진을 찍게 허락해 주질 않네요.오늘도 깜깜한 산길을 타고 넘어 갔는데, 해수면엔 낮고 두터운 구름층이 깔려 있습니다. 머 오늘도 운동 잘 했다고 생각 합니다.
201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