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부산 가는 길에 도로가에 심어진 양귀비꽃을 봤습니다.참~ 예쁘더라고요.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그 양귀비가 계속 눈에 밟히던 중 오늘 다른 곳에서 찍었습니다. 본래 목적은 능포항 방파제에서 일출을 찍으러 갔는데 장소 선택 미스로 인해 일출은 못찍고, 돌아서 나오는 길에 수협 공판장 옆 공터에 수북히 핀 양귀비가 있길래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