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春
전 주 5일간 백령도 일 나갔다가 금요일 집에 와서 어제까지 푹~ 쉬다가 오늘 인력사무소 나갔는데 지명을 받지 못해 일 못나갔습니다.ㅎ 집에 와서 곤히 주무시는 마누라 귀에 속삭였습니다. "갱아~봄 아이가! 서울 바람 씨로 나가보자" 저희 부부는 툭 하면 서울 나들이 나갑니다. 인천 저의 집에서 서울 나가는건 식은 죽먹기보다 더 쉽네요.ㅎㅎㅎㅎ 요번엔 경복궁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앞서의 서울 나들이는 덕수궁이였거든요. 막걸리에 파전 한장 먹고 기분 좋게 돌아 다니다가 집에 왔습니다.
201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