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추워도 봄은 현관앞에 와 있네요.
아직 설날도 안 지났는데 봄은 벌써 집 앞 현관 앞에 와있습니다.자연의 힘은 거스를수 없는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고흥을 떠나 거제도 들어 오면서 이듬해 나무시장에서 사온 '장수매' 와 '장미'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녀석들이 거제도에서 저와 같이 겨울을 세번 넘겼네요.사실 거의 방치 하다싶이 했고, 따로이 거름 혹은 퇴비등을 주지않아 제대로 성장하지도 못해아주 왜소한 녀석들인데, 안 죽고 꾿꾿하게 제 옆에서 자리를 지켜 주네요. 5D와 쩜사로 찍었습니다. 장미는 꽃몽우리가 나왔다가 얼은것 같네요.이번 봄에 퇴비도 좀 줘야 겠습니다.
201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