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600D] 새벽 등대..

어스럼한 새벽의 등대불빛을 대상으로 빛 갈라짐 연습 좀 해 봤습니다.

이게 참 어렵네요.

첫째는 타이밍을 못 맞추겠더라고요.

삼각대 올려놓고 300mm 망원으로 최대한 당기니 아주 약한 바람에도 흔들리네요.

그래서 최대한 떨림을 방지하기 위해 무선릴리즈를 이용해 2초 뒤 촬영 설정 해 놓으니

등대 불빛이 반짝이는 시간 맞추기가 정말......-,-;;

연사로 막 찍어도 50여장 중 이거 하나 건졌는데, 이것도 썩 마음에 들질 않네요.

좋은 점도 있긴 하네요.

조리개를 잔뜩 조이니 셔터 속도가 느려져 바다 표면이 아주 부드럽게 변하네요.

ND필터 끼워서 촬영한것 처럼요.^^

맞는진 모르겠지만..

망원렌즈의 장점을 살릴려면 EOS M이 정말 좋지요?

초보인 제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EOS M에 끼우는 어댑터 길이가 있어서 그 길이 만큼 배율이 더 크게 되니

더 멀리 있는 것도 촬영할수 있고, 더 크게 찍을수 있지요?

(이거..... 맞나? 맞지요?)

Canon | Canon EOS 600D | 2014-09-22 05:46:24
| Auto WB | 6.0s | F10.0 | 0.00 EV | ISO-100 | 300.0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 사진의 좌측에 있는건 고스트인가요?

조리개 설정 하는걸 깜빡해서 태양 빛 갈라짐을 못 찍었네요..

Canon | Canon EOS 600D | 2014-09-22 07:08:57
| Auto WB | 1/4000s | F2.8 | 0.00 EV | ISO-100 | 40.0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