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돈 허벌나게 썼습니다

2019. 6. 30. 18:32카테고리 없음

여태 배낭, 숄더백 두가지를 사용 했더랬는데 전 숄더백이 사용하기에 편해서 주로 사용하고 있고 또 선호 합니다에 관련된
그런데 아시다 싶이 카메라에 관련된 모든 제품은 비싸잖아요.
저처럼 나이먹고 돈 벌이 시원찮은 사람들에겐 이거 어려운 취미잖아요.
그래서, 최대한 간소화 하고, 검소하게 살림을 차리고 있는데, 숄더백은 하나 더 있어야 겠더라고요.
여태 사용하던 숄더백 크기가 좀 작아서 Z6 + AF-S 80-200mm + 시그마 24-70mm를 담고 다니기많이 불편했거든요.
아니 불가능 했습니다.

틈만 나면 장터를 기웃 대다가 마침 제게 딱 맞는 크기의 숄더백이 매물로 나와서 멀리 고양까지 가서 냉큼 업어 왔습니다.

감 김에 이케아 들러서 이것 저것 산게 무려 10만원을 써부렀네요.
새벽에 나가서 이틀을 벌어야 하는 돈을 하룻만에 탕진 했습니다.ㅠㅜ

그래도 잔소리 안하는 마누라가 고마울 뿐입니다.